Dyspnea#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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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어, 하우스푸어 같은 단어가 있다. 북푸어라는 단어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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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보를 먼저 알아내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알려진 정보들을 취합하는 사람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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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피티를 받고 엄청 살이 빠져 아예 다른 사람이 되었다. 피티를 받아볼까? 물론 의지가 제일 중요하겠다만- 180으로 앞으로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면 싸게 먹히는거 아냐? 그리고 인생에 있어 한번쯤 받아볼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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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미뤄놨던 일들을 좀 쳐냈다. 하는건 없는데 왜 이렇게바쁜지 모르겠고, 진행되는건 없는데 왜 이렇게 할 게 많은지 모르겠다. 일의 우선순위를 잘 잡아내야하고, 중심을 잘잡아야겠다. 내가 무엇에 가치를 우선시하는지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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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에 걸린 사람처럼 이 밤을 걷는다.
백로는 차가운 결을 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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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동안 쌓아올린 취향에 대해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