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포타블 커피 남산

후암동 뷰카페

by 꿈곰이야기

0 후암동, 도심 속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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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서도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연극이 끝난 저녁,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후암동의 작은 언덕 위.
서울 빌딩 숲 너머로 석양이 내려앉던 순간,

저는 ‘콤포타블 커피 남산’을 만났습니다.


0 남산과 도심이 맞닿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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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포타블은 남산 뒤편에 기대어 있고,

창 너머로는 서울 도심이 탁 트여 펼쳐집니다.
위치는 후암동 대원정사 별관 4층.
길고 가파른 언덕길을 지나 올라가야 하지만,

그만큼의 보상이 기다립니다.

루프탑에 서면 뒤로는 남산타워가,

앞으로는 빼곡한 빌딩 숲이 시선을 가득 채웁니다.
그 풍경 속에서 “내가 지금 서울 한가운데 있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0 공간과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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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개방적이고 채광이 좋아 한낮에도 답답함이 없습니다.
넓은 통창이 만들어주는 뷰는 단순히 ‘멋지다’는 표현을 넘어,

잠시 도시 소음을 잊게 합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이곳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라는 점이었어요.
손님들 옆에서 조용히 앉아 있는

강아지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0 커피와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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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한 잔은 의외로 담백했습니다.
산미보다는 고소함이 먼저 다가왔고,

얼음이 녹아도 맛이 흐려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함께 주문한 망고 스무디와 망고 생크림 케이크는 달콤했지만 과하지 않았습니다.
생망고의 신선함이 부드러운 크림과 어우러져, 아이가 정말 좋아했지요.


0 도시 한가운데서 만난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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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포타블은 단순히 ‘뷰 좋은 카페’가 아니었습니다.
도심 속에서 나를 잠시 멈추게 해주는 쉼표 같은 공간이었죠.

빌딩 숲 사이로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아, 도시의 풍경도 이렇게 따뜻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여행길에 오신 분들,
혹은 일상에 지쳐 잠시 도망치고 싶은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콤포타블 커피 남산에서 도심 속 최고의 뷰와, 작은 여유 한 모금을 맛보세요.


0 영업시간

월 ~ 금 : 10시 ~ 22시

토 ~ 일 : 11시 ~ 22시

라스트 오더 : 21시 30분

0 휴무일 : 없음

0 주차장 : 있음


https://blog.naver.com/dwpolice7/22398379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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