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실망을 안겨줄 수 있는
존재인 걸
그러니 심각해 말아
그냥 다정히 웃으면 되는 걸
당신의 지친 하루를 따뜻하게 덮어줄 수 있는 이불이 되었으면. 당신이 외로울 때, 그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따뜻한 밥이 되었으면. 포근하고 모락모락 피어나는 그런 글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