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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란 Apr 02. 2020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기.


그렇게

하루, 이틀, 슬픔에 잠겼던 지난날들은
어느 슬픈 날 나의 디딤돌이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나는

한 걸음
한 걸음

슬픔을 딛고

앞으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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