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씨가 된다]
옛 어른들이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에게 하던 말이다. 말은 되돌릴 수도 주워 담을 수도 없으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라는 뜻이다. 내가 뱉은 말은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이 씨가 된다면 나는 어떤 씨를 뿌릴 것인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말처럼 긍정의 씨를 뿌리면 긍정이, 부정의 씨를 뿌리면 부정이 자라난다. 무슨 일을 하기 전 '할 수 있을까?'라며 자신을 의심하게 되면 해내지 못할 확률이 높다. 반대로 '난 무조건 해낸다.'라며 자신을 믿게 되면 반드시 해내게 된다.
난 항상 말한다.
'난 할 수 있다. 무조건 해낸다.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이 순간 내가 최고다. 나는 내가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안다.'
나는 결국 해낼 사람이다.
또 항상 말한다.
'네가 최고야. 넌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넌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야. 네가 스스로 믿지 못한다 하더라도 난 널 믿어! 네가 지구최강! 우주최강! 이야.'
넌 결국 해낼 사람이다.
씨를 뿌리는 계절,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