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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스타일 Mar 13. 2024

[트렌드 언박싱] 몸에 착 감기는 슬림핏 셔츠의 귀환

2024년 2월의 패션, 뷰티, 라이프 트렌드


오늘의 트렌드 배송 목록

    1.  패션 세련미 UP! 몸에 착 감기는 슬림핏 셔츠의 귀환

    2.  패션 믹스 매치의 강자 ‘시스루 스커트’ 활용법

    3.  뷰티 눈가에 피어난 하나의 색채, 원 포인트 메이크업

    4.  라이프 ‘텀블러’로 건강과 개성 모두 챙겨 볼까




세련미 UP! 몸에 착 감기는 슬림핏 셔츠의 귀환

스타일링의 클래식으로 불리는 셔츠가 올해는 조금 핏한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슬림핏 셔츠는 허리선을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하죠. 2010년대 초반을 풍미하던 슬림핏 열풍은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주춤했는데요. 이러한 슬림핏 셔츠가 최근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어요.


슬림핏 셔츠는 세련되고 지적이지만 괴짜 분위기를 풍기는 ‘긱시크’ 트렌드와 함께 급부상했어요. 실제로 구찌, 마크공 S/S, 톰포드 F/W 컬렉션 런웨이에서 다양한 슬림핏 셔츠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Gucci 2024 S/S Collection RTW, Markgong 2024 S/S Collection RTW, Tomford 2024 F/W Collection RTW


셀럽들의 일상에서도 슬림핏 셔츠를 착용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긱시크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모델 벨라 하디드는 몸에 딱 붙는 슬림핏 셔츠 단추를 최소한으로 채워 관능미를 자아냈어요. 레드벨벳 슬기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버건디 색상의 가죽 블레이저를 코디해 빈티지함을 더했어요. 르세라핌 홍은채는 셔츠와 체크 베스트로 트렌디한 무드를 드러내는 동시에 자주색 뿔테안경을 매치해 더욱 괴짜스러운 긱시크룩을 완성했어요.

벨라 하디드, 레드벨벳 슬기, 르세라핌 홍은채


얼마나 인기길래?

지그재그 앱 내 검색량 확인 결과, ‘슬림핏 셔츠’ 검색량은 작년 12월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다가 2월 둘째 주(2/11~2/17)에 약 1천 건을 기록했어요. 이후 검색량이 잠시 주춤하는 듯하더니 봄을 앞둔 3월 첫째 주(3/3~3/10)부터 다시 증가해 약 2천 건까지 올라가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요. 이외에도 지그재그 고객들은 ‘링클 프리 슬림핏 셔츠’, ‘스트라이프 슬림핏 셔츠’, ‘크롭 슬림핏 셔츠’ 등을 검색했어요.


나도 입어볼까?

활용도가 높은 슬림핏 셔츠를 찾고 있다면 ‘에드모어’의 ‘바젠 에센셜 슬림핏 셔츠’를 추천해요. 깔끔한 디자인과 몸에 착 감기는 핏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아요. 단독으로는 물론 베스트, 니트 등과 함께 매치하면 간단하게 꾸안꾸 룩을 완성할 수 있죠. 뮤트베이지, 아이보리, 블러쉬핑크, 스카이블루, 시크블랙 등 5가지 구성으로 색상 선택의 폭도 넓어요.


유니크한 긱시크룩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하이원스’의 ‘여성 스카프 슬림핏 셔츠’를 추천할게요. 흔하지 않은 세로 스트라이프 디테일과 허리 라인에 들어간 핀턱이 포인트예요. 골반까지 오는 기장감에 구김이 덜한 코튼 소재가 사용되어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죠. 스카프는 세트 상품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목에 두르거나 넥타이로도 연출할 수 있어요.





믹스 매치의 강자 ‘시스루 스커트’ 활용법

시스루 스커트는 ‘속이 비친다’는 뜻의 시스루(See-through)와 스커트의 합성어로, 천의 두께가 얇거나 망사 디테일이 더해져 속살이 드러나는 치마를 말해요. 레드 카펫이나 런웨이에서 자주 보이던 시스루 스커트는 평소 데일리로 입기엔 살짝 부담스러운 아이템이었는데요. 데일리룩과는 거리가 멀었던 이 시스루 스커트가 본격적으로 우리의 일상에 들어왔어요.


작년에 사랑받은 발레코어룩이 올해 걸코어룩으로 변형되며 핵심 아이템인 시스루 스커트의 인기가 높아졌어요. 시스루 스커트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가장 먼저 데님 팬츠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다가올 봄여름에는 슬림핏 팬츠, 미니스커트, 마이크로 쇼츠 등과 함께 코디하며 다채롭게 응용될 전망이에요. 디올, 까르뱅, 프라다 S/S 컬렉션 런웨이에서도 시스루 스커트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이 등장했어요.

Dior 2024 S/S Collection RTW, Carven 2024 S/S Collection RTW, Prada 2024 S/S Collection RTW


시스루 스커트는 연출법에 따라 믹스 매치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오버사이즈 재킷과 함께 코디해 시크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슬림 팬츠와 플레어 디테일의 스커트를 매치한다면 우아하면서도 힙한 데일리룩을 완성시킬 수 있죠. 반전 매력을 뽐내고 싶은 날에는 과감한 숏팬츠에 트위드재킷을 걸치는 룩도 시도해 볼 수 있어요. 

나나, 송해나, 고민시


얼마나 인기길래?

지그재그 앱 내 검색량 확인 결과, ‘시스루 스커트’ 검색량은 작년 12월부터 쭉 증가하다 1월 넷째 주(1/21~1/27)에 급증해 약 3백7십 건을 기록했어요. 이후 물결 곡선을 그리다 봄맞이 쇼핑이 시작되는 3월 첫째 주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4백 건 이상을 기록했어요. 많은 지그재그 고객들이 ‘레이어드 시스루 스커트’, ‘레이스 시스루 스커트’, ‘빅 사이즈 시스루 스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시스루 스커트를 검색했어요.


나도 입어볼까?

취향에 따라 무궁무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시스루 스커트를 찾고 있다면 ‘블랙업’의 ‘나이싱 레이스 스커트’를 추천할게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에 밑단 슬릿 디테일로 고급스러움과 캐주얼한 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허리 밴딩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스트랩이 달려 있어 짧은 기장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요. 부담 없는 기본 색상인 블랙, 아이보리 2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어요.

 

패셔너블함은 챙기되 데일리로 풀어내고 싶은 분들에게는 ‘베리참’의 ‘세이코 스커트’를 추천해요. 하늘하늘한 레이스 소재에 적당한 길이감으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 허리 부분에 리본 끈 디테일이 있어 걸코어 무드를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지그재그 직진배송 상품으로 밤 12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어요.





눈가에 피어난 하나의 색채, 원 포인트 메이크업

립과 치크 컬러는 덜어내고 비비드한 색감의 아이섀도우로 포인트를 주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 트렌드가 핫하게 떠올랐어요. 레트로 무드 유행 지속으로 8, 90년대 청춘스타들이 즐겨 쓸법한 블루, 그린 컬러가 원 포인트 메이크업의 핵심 컬러로 자리 잡았어요.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셀럽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켄달 제너는 윤기나는 피부 표현에 짙은 블루 색상의 섀도우를 아이홀에 펴 발라 시크한 느낌을 강조했어요. 르세라핌 김채원은 은은한 푸른빛이 감도는 펄 섀도우를 사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죠. 한소희는 립과 치크를 내추럴한 색감으로 연출하는 대신 짙은 코랄 섀도우를 넓게 도포해 몽환적인 느낌을 더했어요.

켄달 제너, 르세라핌 김채원, 한소희


원 포인트 메이크업, 나도 해볼까?

쿨한 색감의 원 포인트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웨이크메이크’의 ‘소프트 블러링’을 추천해요. 컬러 라인업이 총 6가지로, 다양한 피부 톤에 맞게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요. 은은한 발색력과 부드러운 발림성 덕에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죠. 최근 출시된 ‘블루코어블루링’은 파란 계열의 섀도우가 다수 포함돼 블루 아이 메이크업에 안성맞춤이에요.

 

생기 넘치는 컬러 조합을 찾고 있다면 ‘컬러그램’의 ‘눈토리얼 아이팔레트’를 추천할게요. 베이스, 음영, 펄 등 데일리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가능한 구성으로 활용도가 높아요. 보이는 색감 그대로 맑게 표현되며 밀착력이 뛰어나 장시간 외출에도 생기 있는 눈매를 유지할 수 있어요. 피치, 모브, 라벤더, 피치, 코랄, 그린 총 6가지의 색상 옵션이 있어 연출하고자 하는 분위기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텀블러’로 건강과 개성 모두 챙겨 볼까

해외 Z세대 사이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급부상한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바로 텀블러가 그 주인공이에요. 팬데믹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운동량과 수분 섭취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텀블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어요. 작년 화재로 전소된 차 안에서 멀쩡한 스탠리 텀블러가 SNS 상에서 화제 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어요.


텀블러를 보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텀블러 DIY’ 유행이 생겨났어요. 물을 마시기 위한 도구를 넘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액세서리로 진화했죠. 컵 표면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키링을 달아두는 일반적인 꾸미기부터 귀여운 빨대 캡을 씌우고 뚜껑에 이름표를 붙이는 방법 등 텀블러의 변신은 무궁무진해요. 

@blingfairynay, @cupsterservice, @stylinbrunette


나도 한 번 해볼까?

지그재그에서도 정품 스탠리 텀블러를 구매할 수 있어요. ‘스탠리’의 ‘클래식 아이스플로우 플립 텀블러’인데요. 이중벽 진공으로 음료의 온도가 하루 종일 유지되고 회전형 손잡이와 내장 빨대로 사용하기 편리해요. 해당 모델은 원색, 파스텔, 무채색 등 컬러 옵션이 무려 9가지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쉽고 간단하게 텀블러를 꾸미고 싶은 분들에게 ‘7321디자인’의 ‘에브리 홀리데이 스티커’를 추천할게요. 귀여운 그림체의 스티커로, 텀블러에 아기자기한 감성을 더할 수 있어요. 42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붙이면 돼요. 리무버블 재질로 끈적임 없이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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