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OMMERCE는 Video Commerce의 약자로 동영상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고, 실제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동영상은 문자와 사진만으로 제공하기 어려운 제품의 외형, 특징, 사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e커머스에 활용 되고 있다.
V-커머스의 원형은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해 온 케이블 TV의 ‘홈쇼핑 채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V-커머스를 홈쇼핑 채널의 모바일, 또는 온라인 버전이라고 간단하게 말하기는 힘들다.
V-커머스는 훨씬 다채로운 형태의 영상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만들어지고 유통된다. MCN(Multi Channel Network) 등과 결합해 쇼핑이 목적인지, 영상 자체의 재미가 목적인지 헷갈리게 만들기도 한다. 즉 V-커머스는 궁극적으로는 쇼핑을 통한 매출 증대가 목적이지만, 그 자체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갖고 다양한 채널로 무한 확장되고 있다.
전자상거래에 동영상을 활용하는 이른바 V커머스(Video Commerce)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동영상이 전자상거래와 결합해 파생되는 V커머스 콘텐츠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나, 콘텐츠의 속성과
유통채널을 기준으로 유형화 할 수 있다.
- 인지도 및 영향력이 큰 인물을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는 유형
- 콘텐츠에 차지하는 상품광고 비중에 따라 PPL형, 제품집중형으로 나뉨
ㄴPPL형 : 유투브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통해 유통됨
적용사례 : SSF 웹드라마 "옐로우"
ㄴ제품집중형 : 아프리카TV, 페이스북 등 개인 방송채널을 통해 유통됨
적용사례 : 상품리뷰형 콘텐츠
- 스토리 중심으로 재밌는 콘텐츠에 상품광고는 녹여내는 유형
- 일반 소비자가 광고라는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한 콘텐츠
- 적용사례 : 대도서관 '흑수뎐', 양띵 TV '부모님과 함께하는 마크교실'
- 쇼핑몰내 상품의 외관, 기능, 사용법등을 동영상을 직접 배치하는 유형
- 재미보단 상품의 정보를 최대한 직관적으로 전달하는데 목적
- 외부 채널을 통해 유통되기보단 업체가 보유한 사이트 내부에 게시되는 형태가 다수
- 적용사례 : CJ오쇼핑 쇼크라이브, 티몬라이브TV, 크릿마켓(트레저헌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