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만큼 리스크 관리도 중요한 시대, 결국은 본질
리스크 관리가 남일이 아닌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자주 봐왔던 인플루언서가 곤혹을 치르거나, 관심있게 봐왔던 와디즈 펀딩이 이슈에 휩쓸리는 걸 한 두번 본 게 아닌데요, 아마 비슷한 사례들을 보셨을거 같아요.
SNS채널은 무차별 노출이 잘되는 만큼 의혹 또한 확산이 너무 쉽게 됩니다. 백종원 같은 유명인, 기업에게나 필요했던 리스크가 개인에게도 필요한 시점이네요. 갑작스런 이슈, 여론몰이를 맞닥들이면 제 아무리 멘탈이 강한 사람이여도 흔들리기 마련이고 객관적인 상황 판단이 힘들어요.
무작정 노출되는게 좋다고 할 일은 아닙니다. 내 제품과 서비스의 본질이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노출하고 수익화하다간 역풍 맞기 좋은 시기입니다. 다시금 가장 중요한 건 본질이란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개인의 리스크 관리 전문가라는 포지션도 더 확장되지 않을까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