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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는달과별 Dec 22. 2018

화제의 다큐멘터리 ‘버블 패밀리‘ 마민지 감독을 만나다


글 : 루나글로벌스타 김준모 기자 / 구성 : 김준모 기자


올해 제 14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는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한국 작품이 대상을 수상하였다한국의 부동산 문제를 바탕으로 본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사적 다큐멘터리 <버블 패밀리>는 독특한 구성과 발칙한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루나글로벌스타는 감독 마민지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마민지 감독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우선 축하드립니다. 제 14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는데요, 한국 작품으로는 첫 대상 수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A 이전에 한국 작품 중 상 받은 작품이 거의 없다고 들어서 기대를 안 했어요, 당일 날도 몸이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가 시상식에 참석했거든요.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큰 상을 받아서 당황했습니다. 그때 심사위원분들 얼굴이 한 분 한 분 다 기억이 나는데 미국에서 오셨던 평론가분들, 배우분들 다들 끝나고 재밌게 보셨다 말해주셔서 고마웠어요. 핀란드와 공동 작업을 해서 해외진출 기대했는데 그게 잘 안 풀렸거든요. 그런데 한국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정말 고마웠어요. 

* <버블 패밀리는> 핀란드에서는 영화제에서 상영했다고 한다. 그 외에 로테르담 건축영화제, 토론토 릴 아시안 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다고. 핀란드 방송사와 공동제작한 작품인 만큼 핀란드에서도 방영될 예정인데 언제할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제 끝나면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마민지 감독은 덧붙였다. 


Q 극영화를 전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 다큐멘터리 촬영으로 가게 된 건가요. 

학부는 극영화, 대학원은 다큐멘터리를 전공했어요. 원래 극영화를 하다가 영화가 너무 힘들어서 영화를 안 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문화인류학 쪽으로 수업을 들었는데 그쪽에 다큐멘터리와 연계해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제가 영상을 전공해서 기록해야 되겠다고 생각해 영상 쪽으로 가다가 자연스럽게 다큐멘터리 촬영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Q <버블 패밀리>의 아이디어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A 개인적으로 영화 안에 소개되어 있는 거처럼 아버지와 종로에서 우연히 3,4번 마주쳤어요. 그전까지는 부모님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인연을 끊고 사는 게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우연한 만남이 이어지면서 인간적으로 호기심 생겼어요.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의 가난을 많이 원망하고 그랬는데 문화연구를 하면서 경제적인 상황이 왜 벌어졌는지에 대해 거시적인 맥락으로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벌어진 게 아니라 당시 버블경제와 88 서울올림픽 때의 건설업 경제호황이 가족의 흥망성쇠와 연결되면서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졌죠.


Q 허황된 부동산의 욕망을 풀어낸 방식이 독특합니다. 약간 발칙한 느낌도 들고요. 작품을 구상함에 있어서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었는지. 

A 작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반에는 뉴스 푸티지가 많이 사용되었어요. 부모님이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 중 정보를 위주로 구성해 흐름대로 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촬영을 하다 보니 다큐 제작기간이 길어졌어요. 중간에 디벨롭 하는 과정에서 가족 이야기를 더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게 미시적으로 바라볼 때 구조가 더 보인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극영화를 촬영할 때도 블랙코미디 장르를 좋아해서 그런지 그런 요소들을 좋아했어요. 가족을 바라볼 때도 코믹한 요소를 많이 발견해요. 삶 안에서 부딪힐 때는 짜증나는 점이 있는데 거리를 두고 보니 가족 안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그 부분 살려 작업해야 되겠다는 생각이었어요. 


Q 촬영기간은 얼마나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또 분량 문제로 편집한 장면 중 아까운 장면이 있었는지요. 

A 촬영은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해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자료를) 리서치하며 촬영했어요. 2016년 상반기까지 촬영마치고 그때부터 1년 동안 편집 작업에 들어갔죠. 그리고 2017년 상반기에 완성했어요. 올 초에도 NHK World(일본 방송국)에서 편집을 따로 해서 방송을 했는데 일본에 가서 편집 작업을 했어요. 아쉬운 장면은 부모님이랑 함께 지었던 건물을 보러 다닐 때였어요. 건물을 다 보러 다녔는데 아버지 지었던 건물 중 쌍마빌딩이라는 데가 있어요. 저랑 아버지 마자가 말마(馬)자라 쌍마빌딩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그래서 <버블 패밀리>에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저희 회사 이름도 쌍마픽처스로 지었어요.(웃음) 이런 장면들이 너무 사족이라 어머니가 집주인을 만나는 장면을 빼고는 다 편집했어요. 다른 부분은 생활에서 포착한 게 많아요. 그 장면들은 어머니 아버지와 기획해서 촬영 다닌 거고요. 부모님도 재밌어 하셨는데 많이 빠져서 아쉬움이 들어요. 


Q <버블 패밀리>는 굉장히 사적인 이야기로 시작하는데요, 이런 점에 대해 부담감이 있진 않았는지요. 

A 사실 처음 촬영을 시작했을 때 사적 다큐멘터리 장르 안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 주변 여성 감독분들이 사적 다큐를 많이 찍기도 해서 많이 접하다 보니 이질감은 없었어요. 작업을 하다 보니 개봉을 생각하게 되고, 스케일이 커지다 보니 그 다음에야 부담감이 들더군요. 그전에는 계속 작업을 하고 있어서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잡고 갈 수 있어야 다른 문제를 말할 수 있다 여겨서 부담감은 없었어요. 개인적인 이야기에 대한 부담보단 영화를 잘 만들어야 된다는 부담감이 컸어요. 특히 부모님께 보여드려야 된다는 게 가장 걱정이 되었어요. 



Q 가족을 촬영한다는 점에서 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힘들거나 어려운 점도 있었을 거 같습니다. 

A 이를 테면 윤리적으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보호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이 있었어요. 타인이면 양해를 구하고 설득을 하는 과정을 거쳤겠는데 가족이라 모호하게 넘어가는 부분이 있잖아요. 감독으로써 그 경계를 지켜야 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게 어려웠어요. 평소에는 딸의 입장에서 편하게 말하다 감독이니까 부모님께 허락을 구해야 되는 과정이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 어머니는 직장 안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안 보여주길 원했어요. 촬영은 했는데 상의 끝에 걷어내도록 결정해서 다 편집했어요. 


Q <버블 패밀리>는 한국 부동산 시장의 거품과 욕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을 찍으면서 느꼈던 점 또는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에서 변한 것이 있는지. 

촬영하면서 두 가지에 초점 맞췄어요. 사실 전에는 부모님을 원망했던 만큼 경제 실패나 부동산 정책 실패가 개인을 싫어지게 만드는 거 같은 인상을 받았어요. 부모님만 원망하다 정책이나 시대맥락을 살펴보니 한 개인의 책임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있는데 개인들이 서로가 서로 짊어져야 되는 방식으로 가는 게 속상했어요. 그 부분을 영화 찍으면서 또 리서치를 하면서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이에요. 

마지막 장면을 보면 땅 장면이 나오는데 거의 기대를 안 하고 가봤는데 그 전에는 땅을 사둔 어머니가 원망스럽게 느껴졌는데 막상 찾아가 땅을 촬영하니 좋아지더라고요. 땅을 보니 미래에 대한 희망도 생기고 땅값이 오르면 학자금 갚고 전셋집도 살 수 있지 않을까. 옆에서 보면 탐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본인 일이 되면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의 사고방식이나 생각을 과거 경제사를 보며 이해할 수 있었다면 개인의 욕망이 어떻게 비춰지는지는 제가 땅을 보며 이뤄졌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고 싶어요. 강남부자 뿐만 아니라 집값이 떨어지면 다들 조마조마 하잖아요. 당사자가 되면 욕망이 작용하는 건 모두 같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제 땅값은 올랐으면 좋겠어요.(웃음)



Q 작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신 분들 또는 자료 조사에 있어 도와주신 분들은 누가 있으신지. 

A 20대 초반에 KBS 아카이브 실에서 잠깐 일한 적이 있어요. 그때 거기서 알게 된 내부 선배들에게 도움을 얻었어요. 그리고 대학원 지도교수이신 전규찬 교수님께서도 방송영상과 도시 관련해 작업 리서치를 자주해주셔서 초기에 도움을 주셨어요. 홍형숙 감독님도 연출적인 방향에서 도움을 많이 주셨고 프로듀싱 관점에선 한경수 피디님이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국제공동 작업 관련해서 먼저 해보셨던 분이고 콘텐츠 진흥원에서 멘토 멘티 관계여서 어떻게 해야 국제공동제작 할 수 있는지 도움을 주셨어요. 


Q 다음 작품도 다큐멘터리를 기획 중인지 혹시 극영화를 생각하고 있진 않으신지. 

A 사춘기 시절부터 고민하던 걸 고민하다 보니 다음 영화는 뭘 찍어야 될지 고민이 들었어요. 이번에 정말 제 모든 걸 갈아 넣어서 작업을 해서 힘들었어요.(웃음) 어떻게 하면 연출적인 걸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사무실을 같이 쓰는 우민정 PD님께서 프랑스에서 함께 작업을 제안해주셨어요. 아이랄이란 작업인데 몽골에서 촬영해요. 아이랄은 몽골어로 여행이란 뜻이에요. 몽골 시골 소녀가 울란바토르란 도시로 대학의 간호학과를 다니는 이야기를 촬영할 예정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딸내미 혼자 서울로 보낸 격이죠. 대도시로 가서 혼자 보내는 이야기를 촬영할 예정입니다. 아예 다른 도시에 다른 촬영이라 기대하고 있어요. 2월에 몽골로 갈 예정이에요. 몽골이 이때 영하 40도라 걱정이 됩니다.(웃음) 

극영화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해요. 욕심을 버리진 않았는데 <버블 패밀리>를 끝내고 성북에서 예술 프로젝트가 있었어요. 성북구 공간을 기록하는 작업인데 오래된 시장에서 작업을 했어요. 여기서 그동안 못해본 작업 해보자는 생각에 배우 분들과 퍼포먼스 작업을 계획했어요. 배우 분들이랑 작업을 하는 건 재밌었는데 다큐멘터리는 현상에서 포착하는 맛이 있거든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꾸려내는 맛이요. 극영화는 정해진 콘티대로 촬영하다 보니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작업 자체는 내러티브가 있는 작업이 아님에도 답답했어요. 시나리오를 쓰고 이야기하는 작업은 소재나 주제 측면에서 어울리긴 할 거 같은데 감독은 재미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단편영화를 실험할 생각은 있어요. 


Q 좋아하는 영화나 영화감독 또는 다큐나 다큐멘터리 감독은 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요리스 이벤스(네덜란드의 기록영화 감독. 미국의 R.J.플라허티와 함께 초기 다큐멘터리 영화작가의 쌍벽을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로 건설적, 생산적인 제재를 다룬 기록영화를 만들었다.) 감독님이요. 네덜란드 감독님이신데 백발 할아버지 되실 때까지 산꼭대기에 가서 다큐를 찍었던 분이에요. 칠레에서 찍은 <발파라이소>라는 작품을 좋아해요. 근래 봤던 다큐 중에는 <호텔 유고슬라비아>라는 작품을 로테르담 건축 영화제에서 재미있게 봤어요. 기본적으로 공간을 다루는 내용을 좋아해요. 작가별로 시선이 잘 드러나서 감탄하면서 보았어요. 예전에 건축가가 꿈이었거든요. 

*마민지 감독은 전작이었던 중편 다큐멘터리 <성북동 일기>에서도 공간을, 이번 <버블 패밀리>에서도 공간에 대해 다루었다. 그녀는 앞으로도 계속 공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Q <ACT!>와의 인터뷰에서 ‘카메라가 가지는 권력’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요,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면서 이런 순간을 가장 느꼈을 때가 언제인지. 

A 제가 이런 말을 했었군요.(웃음) (이번 작품에서) 저에게 오히려 카메라는 가족과의 매개체가 되었던 거 같아요. 사적다큐라 가능했던 거 같은데 카메라가 폭력적으로 다가가는 순간도 있었겠지만 어머니랑 아버지가 촬영이 끝나고 아쉬워 했어요. 가족끼리 약속을 잡아 만날 일이 많지 않았어요. 카메라가 있으니까 찍으러 가자고 하면서 약속을 잡고, 인터뷰를 찍으면서 솔직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하소연도 할 수 있었어요. 그런 점에서 부모님 두 분 다 아쉬워했어요. 권력보단 이 작업을 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 느낌이에요. 최대한 같이 찍은 감독에 의해 해쳐지지 않는 작업이 되고 싶었어요. 굳이 권력의 순간을 뽑자면 어머니가 서울 머니쇼에 갔다 쫓겨나는 장면이에요. 저는 프레스로 신청하고 가니 다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카메라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반면에 어머니는 쫓겨났는데 저는 찍고 있어서 그 점이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Q 여성 감독으로써 느끼기에 촬영장에서 힘든 순간이 언제인지. 

A <버블 패밀리> 촬영 때는 여성 스텝들이 많아서 그런 순간을 느끼기 힘들었어요.(웃음) 피디 분이 남성분이긴 했는데 10년 넘게 지냈고 촬영하신 남성분들도10년 넘게 함께 했어요. 그래서 이 작품 찍을 땐 그런 순간이 없었어요. 다만 단편영화를 찍을 땐 느꼈어요. 동기나 남성 스태프들은 답답한 상황이 되면 폭력적으로 변할 때가 있어요. 외장하드 집어 던지고 때리려는 사람도 있었어요.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극영화 찍으면 힘든 게 스태프가 10명이 넘어가잖아요. 한 명 한 명 신경을 쓰기가 힘들어요. 그 당시에 (스태프들이 분노를 표출하지 않게 할) 안전장치 마련하지 못하고 너무 고생시킨 거 같아 미안했어요. 다큐는 작업하면서 혼자 하는 줄 알았는데 후반작업 스태프들, 배급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면서 사람이랑 만나는 건 피해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 고생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또 영화가 잘 되면 힘든 일이 있어도 다 누그러지는 게 있거든요.(웃음) 외국 스태프는 그리운 게 또 있어요. 영화제 가야 1년에 한 번 볼까말까 하거든요. 


Q 앞으로 받고 싶은 상이 있다면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A 이루고 싶은 목표는 영화를 오래 찍었으면 좋겠다? 계속, 꾸준히 잘 찍었으면 해요. 상을 받기 보다는 꾸준히 찍고 싶어요. 요리스 이벤스 감독이나 아녜스 바르다('누벨바그의 할머니'로 불리며 단편영화부터 장편 극, 다큐멘터리 등 수 십 편의 영화를 만든 감독이다.)처럼 백발이 될 때까지 찍었으면 좋겠어요. 귀여운 할머니 감독이 되고 싶어요.(웃음) 아녜스 바르다 감독님이 몸이 아파서 언제 또 작품을 찍으실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모습이 귀엽게 느껴졌어요. 


마민지 감독은 출판과 관련된 질문에 이야기가 있었다고 답하였다. 제의를 받고 쓰다가 마감을 너무 안 지켰다고. 습관적으로 쓰는 게 쉽지 않다는 마민지 감독은 출판사와 이야기는 하고 있다며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발간될 책에 대해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또 작품 상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인천다큐멘터리포트에서 CGV 아트하우스 극장 상영 2주를 보장 받았는데 서울 한 관, 부산 한 관에서만 상영이 결정되어 아쉬웠다고. 


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도 상영이 결정되었지만 아침 8시라는 이른 시간에 상영되어 많은 관객을 만나기 힘들게 된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국 다큐멘터리 최초로 EBS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버블 패밀리>는 20일 개봉 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며 오랫동안 다큐멘터리를 찍고 싶다 말하는 마민지 감독은 공간을 다루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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