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주제를 제시하고 자유롭게 작성하라고 해도 막상 잘 쓰지 못한다. 생각나는 대로 쓴다고 해도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막막한 게 사실이다. 나조차도 지금은 글쓰기가 조금 수월해졌지만, 5년전만 해도 어떻게 써야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글쓰기 수업을 듣고 책을 보면서 매일 조금씩 적용했다. 그 중 하나를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하나의 단어로 여러 가지 주제로 확장해서 글을 써보는 방법이다.
오늘 쓰고자 하는 키워드가 “눈(겨울에 내리는 눈을 말한다.)”이라고 정했다고 가정하자. 사람마다 눈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나 장면이 다를 것이다. “첫눈의 추억”, “군대에서 눈만 치우던 기억”, “어린시절 눈싸움을 하다가 다친 기억” 등등 다양하다. 이런 다양한 주제를 매일 한 번씩 써보자.
하나의 단어를 키워드로 여러 주제로 확장하여 쓰는 연습을 하다보면 글쓰기 실력이 많이 향상된다. 자신의 경험, 기억과 상상력을 가미하면 여러 주제를 쓸 수 있다. 좀 더 익숙해지면 더 나아가 에세이, 정보전달 등의 글로 응용할 수 있다.
오늘은 비가 온다. 예전에 “비”를 주제로 한 글을 찾아봤다. 20대 시절 만난 여자친구가 비를 좋아해서 우산도 쓰지 않고 홀딱 맞았던 추억을 썼다. 또 “비오는 날의 수채화” 노래 가사를 소개하고, 그에 따른 나의 생각을 적었다. “비”라는 주제로 글을 써본다면 당신은 어떤 글을 써보고 싶은가? 한번 자신의 경험, 기억과 상상력을 더해 자유롭게 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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