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의 마음 카페
지난 11월 29일 토요일
내 생에 첫 출간기념 북토크를 잘 마쳤다.
긴 소회는 네이버 블로그로 남겼는데
쓰면서 뭉클하고 기뻤던 그 순간들이 되살아 났다.
글을 쓰며 좋은 점은 이렇고 행복한 순간을 두 번
살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작은 시작을 좋아한다.
그날의 내가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들과
자연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
오늘은 12월의 첫날이다.
바쁜 마음에 글을 패스하려다가도
작은 시작을 외치던 나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다시 마음을 고쳐 자리에 앉는다.
바빠도 글을 쓸 시간은 만들 수 있다.
흥분되고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오늘은 좀 더 차분하게
한 달 먼저 새해를 준비해 봐야겠다.
삶은 참 기적 같다.
친정엄마와 우리 세 작가님들과 출간 기념회를
할 수 있다니.
기적이다.
감사합니다
내 생의 이벤트
출간기념회 북토크
https://youtube.com/shorts/-M-BSHlP9mo?si=oRgzzSBWH7400I9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