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주기적으로 궁금했던 그 이유
어떻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어?
어떤 점이 좋아서 이 사람이랑 결혼하게 된 거야?
근데 내가 왜 이 사람이랑 결혼을 했더라? 뭐가 좋아서 했더라?
그간 참아왔는데 이대로 결혼하는 것보다 진짜 결혼할지 생각할 시간을 좀 가지는게 좋을 것 같아.
남친도 아니고 남편한테 신경질 내서 뭐해. 자존심 세워서 뭐해. 서로 달라서니까 그냥 넘어가자!
지지고 볶고 해도 이만큼 티키타카가 잘 되고 서로 솔직해도 괜찮다는 믿음이 있는 관계는 아직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