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이란
‘학습자의 학습 행동에 대하여 교사가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일’
‘진행된 행동이나 반응의 결과를 본인에게 알려 주는 일’
피드백의 뜻을 살펴보면, 부정적인 내용을 전달 한다는 말은 없지만 현실에서 이 단어를 떠올리면 개선하거나 고쳐야 할 것과 부정적인 상황이 자연스레 연상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우리가 회사에서 타인에게 제공하는 피드백이라는 것을 맞게 활용하고 있나?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내 감정을 전달 하거나 어떤 행동에 대한 경고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피드백은 그 사람이 발전 시켰으면 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피드백의 목표는 내가 상대방에게 원하는 행동을 끌어내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이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본질에 해당하는 ‘메시지’만큼이나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 톤&매너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동일한 얘기를 들어도 듣는 사람의 기분은 극명하게 갈릴 수 있습니다.
잔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고 or 해 봐야지 생각이 드는 경우
타인에 대한 원망 or 나에 대한 반성
이렇게 상대방의 감정이 갈리게 되는 것은 생각보다 피드백을 전달하는 형식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심각하고, 위압감을 주는 표정과 말투보다는 걱정 어린 눈빛과 진지한 표정보다는
해 봐~라는 말 보다는 ~ 해 보는게 어때?
그렇게 하면 안 돼 보다는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좋아요
이 행동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고 다시 얘기 나눠 보는 게 어때요?
강하고 자극적인 충격요법과 같은 것이 아주 가끔은 효과를 볼 수 는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듣기 좋은 형식을 갖춰야 메시지가 비로소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친절함과 배려는 그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기반이 되기 때문에 상대방은 알아 차릴 수 있습니다.
말이라고 하는 것이 생각과 마음이 투영되어서 나오는 결과물이긴 하지만 습관과 태도로 훨씬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면 우리는 이를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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