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문제 당사자가 있으면, 사람과 사람간의 문제가 발생하면 HR에서는 이 2사람간의 트러블을 중재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행동에 동조할 수 있는 주변 사람을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 보통 아래와 같은 성향의 사람들이 유리하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소리가 큰 사람
-성향이 외향적인 사람
-사내 정치적인 역량이 뛰어난 사람
-내용을 유리하게 잘 포장하는 사람
따라서 이런 갈등 상황이 발생하면 양 당사자들에게 얘기를 듣는 것을 하되 동시에 그 사람들이
했던 말, 행동, 썼던 메시지 글 등 팩트에 집중해서 천천히 판단을 해야 합니다.
말과 글은 입장의 차이에 따라 아주 작은 약간의 늬앙스 차이에도 해석의 여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갈등이 없는 관계는 없고, 갈등이 없는 조직은 없습니다.
하지만 목소리가 큰 사람의 얘기와 관계 형성에 능한 사람의 얘기만 믿고, 선의의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는 것은 정말로 경계해야 합니다.
결국에 그런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조직에 많을수록 다수의 사람들을 회사 밖으로 떠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