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ode green square Nov 15. 2021

일주일에 딱 이틀

이것에 빠진 MZ세대 

본 콘텐츠는 친환경 소비는 마땅히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친환경&친자연 제품과 서비스,
공간을 널리 알리고 이롭게 하는 Code Green Square 가 지속적으로 발행합니다
.



비건 빵 맛집 비건 베이커리 브레드어트!


최근 ‘비건(Vega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브레드어트는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비건 디저트를 파는 곳이다.
밀가루를 못 먹는 사람들도 글루텐 프리 디저트가 있으니 주목!!

핫하디 핫한 비건 베이커리 브레드어트는 딱 이틀만 운영하는 곳이니 서둘러야 한다.
브레드어트의 빵을 GET할 수 있는 건 오직 금요일과 토요일뿐!
(금요일 12:00-19:00, 토요일 12:00-19:00)

심지어 오픈 후 2-3시간이면 전량이 품절될 만큼 인기가 높은 곳!!
배달 어플을 통해 배달을 받을 수도 있고, 스마트 스토어로 배송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 아쉬워하지는 말자.


집에서 만나는 비건 디저트


코로나19로 인해 꺼려지는 외출, 그래서 주말에 어플을 통해 주문을 시도했다!
12시 30분이었지만 일부 메뉴는 이미 품절 상태..
인스타그램으로 확인되는 당일 라인업은 브낭시에 3종을 포함하여 브레드, 스콘, 쿠키, 타르트, 브라우니 등 17종이었다.
많은 메뉴에 정신이 혼미해졌지만 고민 끝에 녹차 휘낭시에(2,700원), 레몬 휘낭시에(2,700원), 쑥팥스콘(3,800원) 코코넛스콘(3,800원)을 주문 성공!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디저트가 도착했다.
대추야자 스콘(3,800원)은 서비스로 보내주셨다! 야호!
비닐봉투가 아닌 종이봉투에 담겨온 점이 마음에 들었다.


디저트 포장도 종이로 되어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요 아이들은 비닐에..



비건 베이커리 브레드어트는 택배 판매를 하고 있어 디저트를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 지도 꼼꼼하게 알려주었다!


글루텐 프리인 브레드어트 디저트의 맛은?


글루텐 프리란 말그대로 글루텐 성분이 없다는 뜻이다.


글루텐은 보리, 밀과 같은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로 주로 빵이나 과자에 함유되어 있다.
글루텐 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이나 소화기관이 안 좋은 사람들은 글루텐 프리 음식을 먹으면 된다!

코코넛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코코넛이 함께 씹히는 식감이 좋아 거부감이 없을 정도였다.
코코넛 슬라이스가 그대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코코넛의 맛이 강하게 난다.
먹다가 코코넛의 끝맛이 너무 강하게 나서 남겨두었다.
코코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이 녹차 휘낭시에다.

녹차 디저트를 좋아해 녹차가 들어간 디저트는 항상 사는 편이다.

휘낭시에 초코칩이 박혀있는데 일반 초코칩에 들어있는 바삭한 초코칩은 아니고 말랑말랑한 초코칩이다.

녹차의 쓴맛과 초코칩의 단맛이 합쳐져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엄마를 위한 메뉴!

엄마가 좋아하는 쑥과 팥이 동시에! 팥이 도톰하게 올라가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입맛 까다로운 우리 엄마도 맛있다며 앉은 자리에서 다 드신 쑥팥스콘!

살짝 떼어 먹어 봤는데 맛만 보면 쑥떡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쑥 맛이 많이 났다.


비건 베이커리 브레드어트, 어때요?


생각보다 재료가 풍부하고 두툼해서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했다.

초코, 레몬, 쑥, 코코넛, 야채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점이 좋았다.

비건 재료로도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를 일주일에 이틀만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너무 아쉽다!


비건 디저트’가 특별한 것이 아닌 더욱 보편적인 것이 되어,

자유롭게 다양한 선택 속에서 맛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글 / 사진 
코드그린 서포터즈 2기 이지연


친환경 소비를 즐겁게,
자연과 환경을 이롭게.

소재부터 디자인, 들고 다니는 순간까지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패션 가방 브랜드입니다.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로 가방을 
만들고, 낭비가 적은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구경하러 가기: codegreen.io 

Code Green Square

그린 스퀘어는 기존 기성품보다 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제품들을 찾고, 경험하고, 나눕니다.
즐겁고 가치 있는 친환경 소비를 위한 공간입니다.
놀러 가기: square.codegreen.io

매거진의 이전글 나의 홈카페가 특별한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