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식당ㅣ2024.07.09
우리는 호르몬이 지배합니다.
호르몬은 신호전달 분자입니다. 우리 몸의 각종 샘에서 분비되어 표적 장기로 수송된 후, 각종 생리현상과 감정, 행동까지 조절하는 역할을 하죠. 표적 세포와 호르몬의 피드백 작용을 통해 우리 신체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왜 갑자기 호르몬 이야기냐고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대방의 뜻하지 않은 변화가 호르몬에 의한 것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 질환들의 근원은 대부분 호르몬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 비만, 각종 갑상선 질환, 정신질환, 심지어는 각종 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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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호르몬 변화를 겪어 보셨나요? 사춘기에 느꼈던 반항심, 청년기에 경험한 이성에 대한 감정, 성숙기에 깨닫는 겸손과 배려.. 좋은 호르몬의 변화도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호르몬 불균형은 큰 병이 됩니다.
우리는 고령화 사회에서 자본주의의 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울한 시대적 환경이 우리를 병들게 하는 것도 맞지만, 어쩌면 우리 몸의 호르몬 변화가 더 큰 원인일 수 있습니다. 습관이 바뀌면 우선 호르몬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호르몬은 '자극하다, 흥분시키다'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좋은 자극과 흥분도 많지만, 통제하지 못하거나 균형이 깨지면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세상보다 우리의 자극을 먼저 공부하는 한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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