Ⅵ. 삶을 변화시키는 작은 습관

목표에 다다르는 기술, 만다라트 계획

목표를 세웠다면 이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몸으로 움직여야 한다. 목표를 이루었다면 반드시 나에게 보상을 하도록 한다. 날마다 작은 목표를 이루다 보면 목표의 기준점이 조금씩 높아진다. 목표도 목표이지만 성취감이 꾸준히 쌓이면 자신에게 엄청난 변화가 생길 것이다. 감히 삶이 달라진다고 단언할 수 있다. 그 뒤로는 좀 더 큰 목표에 눈이 가는데 이제는 목표 앞에서 주저앉지 않고 끄떡없다. 목표가 바뀌면 그에 따라 보이는 게 달라진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한을 정해야 한다. 언제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없으면 그 목표는 한없이 늘어지게 마련이고 결국 목표는 흐지부지되고 만다. 기한을 정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기한 내에 목표를 이루었다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 역시 자신의 성장과 연결되고 내 삶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한다. 작은 목표는 나비효과에 나오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다.      

만다라트(mandalart)는 manda(본질)+la(소유)+art(기술)를 합친 말로 목표를 달성하는 기술이다.                                                                                                                                                      먼저 가로 세 칸, 세로 세 칸짜리 총 아홉 칸짜리 표를 그린다.      

그 표 가운데에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나 자신의 모습을 적는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꼭 필요한 중요 항목 여덟 가지를 각 칸에 채운다. 표를 확인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중요한 항목이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내 삶에서 즐거움을 찾자 

긍정적인 사람 

발상의 전환 

감사한 마음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 

좋은 인간관계  

잘 웃는 사람 

장점, 강점을 살리자  

도전하는 용기 

이제 그 표 둘레에 아홉 칸짜리 표를 여덟 개 그린다. 각 표의 중앙에 꼭 필요한 중요한 항목을 하나씩 적어 넣는다. 그 항목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 필요한 것들을 각 칸마다 적는다.                                                                                                                                                                                          

이렇게 전체 81칸 표를 이용해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적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만다라트 테이블이다.

칸이 많아서 만다라트 테이블을 작성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직접 쓰다 보면 목표가 정리되고 좀 더 손에 잡히는 목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목표를 세울 때는 실현 가능한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처음에는 만다라트 테이블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보는 데 불편할 수 있다. 책상, 냉장고, 화장실 등 자주 가는 곳에 만다라트 테이블을 붙여 놓고 눈에 익히고 머릿속에 각인되도록 하자. 머릿속에 각인되어야 꾸준히 목표를 실천할 수 있다. 

한번에 완벽하게 표를 작성하기는 힘드니 만다라트 테이블을 여러 장 만들기 바란다. 구체적인 목표가 바로바로 생각나는 게 아니니 볼펜보다는 연필로 쓰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