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학사 학위
29살, 대학에 입학했다.
다시 한번 신입생이 되었다.
사회복지학 학사, 영어영문학 학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학사 학위이다.
무엇이 하고 싶어, 무엇이 되고 싶어
이리도 다양한 공부를 했으며
또다시 새로운 공부를 하려고 하는가.
29살, 공무원 3년 차, 이직을 해보려 한다.
앞서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나의 이직은 공무원 내에서 직렬을 바꾸는 것이다.
"직렬을 옮기다 = 이직"
1년 차, 그래도 처음이니까 조금만 더.
2년 차, 어라라 조금은 적응이 되는 거 같은데.
3년 차, 적응은 했으나 그래도 싫은 건 싫은 거.
후회하기 싫으면 지금 움직이자 라는 생각으로
마침내 이직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야간대학 면접을 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마침내, 29살 새내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