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미션 : 매일 오전 5시 기상

by 아토

공부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니

이대로는 도저히

충분한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퇴근 후 주어지는 자유시간은 최대 3시간 정도.

이마저도 앞 뒤로 30분씩 이리저리 시간을 잡아먹으면

대략 2시간 정도만 남게 된다.


그도 그런 것이 저녁 시간은 변수가 많다.

6시에 칼 같이 퇴근하지 못한다면,

저녁 식사를 위해 요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퇴근 후 들를 곳이 있다면,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부족하다.


게다가 이번 달부터는 남편과 다시 저녁 운동을 시작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체력도 필요하다 생각한다.

시간이 아깝다고 건강 돌보기를 소홀히 하다간

공부도 생활도 엉망이 되기 쉽다.


이렇게 시간을 빼고, 저렇게 시간을 빼니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체력도 고갈되어 버렸다.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고민 고민 끝에 찾은 방법이

미라클 모닝이다.


돈을 모을 때도 이리저리 쓸 거 다 쓰고

남은 돈으로 저금을 하면 제대로 돈 모으기 어렵다.

우선 목표 저축액을 정하고,

그만큼의 돈을 미리 떼놓은 후 나머지로 생활을 해야 한다.

그래야 힘들어도 목표액만큼 돈을 모을 수 있다.


시간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리저리 시간을 다 뺏기고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하려고 하면

시간도 체력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래서 생활 패턴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시간을 재분배해보았다.


저녁에 티브이와 SNS 보는 시간 줄이기.

온라인 강의 들으면서 운동하기.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 규칙적인 공부시간 확보하기.


평소 오전 7시에 일어나던 기상 시간을 오전 5시로 앞당겼다.

이를 통해 2시간의 온전한 자유시간을 확보하였다.

이 시간엔 세상의 대부분이 잠들어 있기에

외부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내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물론 내부의 방해가 있을 수도 있지만.. = 일어나지 못함, 일어나서 딴짓)


그리고 일찍 일어나기 위해 취침시간은 10시로 고정하였다.

일정 시간의 수면을 취해줘야

다음날의 일상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저질체력이기에

적어도 7시간의 취침시간은 필요하다.


늘 생각만 하고 제대로 실천해보지 못한 미라클 모닝.

이제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막상 해보니 이 온전한 2시간의 자유가 매우 만족스럽다.

아침에 미리 공부를 하고 출근하니

퇴근 후 공부에 대한 부담도 한결 줄어들고,

매일 규칙적으로 공부 진도를 나갈 수 있어서

마음의 안정감이 매우 크다.


이것이 바로 미라클 모닝의 힘!

다만 피곤함은 감수해야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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