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느낄 때,
몸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할 때,
함께 일하던 좋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날 때.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퇴사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우리는 어떤 순간에, 어떤 기준에 근거하여 퇴사를 결정해야 할까?
퇴사는 단순히 감정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한 순간의 충동이 아니라, 신중한 선택이 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이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까?
1. 비전이 더 이상 보이지 않을 때
아무리 버텨도 더 나아질 것 같지 않을 때가 있다. 회사도, 내 커리어도 정체된 기분이 들고, '여기서 3년, 5년 뒤 내 모습이 그려지는가?' 를 생각하면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렇다면 퇴사를 고민할 때가 온 것이다.
2. 배움이 멈췄을 때
성장은 곧 동기부여다. 배움이 없는 회사에서는 열정도, 성취감도 금세 시들어버린다. 출근하는 이유가 월급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면,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야 할 때다.
3. 건강이 망가질 때
야근이 일상이 되고, 몸이 견디지 못하는 신호를 보낸다면 '이 정도는 버텨야지' 가 아니라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를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건강을 잃으면 결국 일도, 미래도 다 놓치게 된다.
4. 좋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갈 때
함께하던 사람들이 떠난다는 건 단순한 인력 이탈이 아닐 수도 있다. 조직의 방향이 바뀌었거나, 더 이상 이곳이 매력적인 곳이 아니란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 버티는 것만이 답이 아닐 수 있다.
퇴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물론, 퇴사를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경제적인 문제, 새로운 기회를 찾는 불안감 등 현실적인 고민이 따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성장할 수 없는 곳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는 것이 인생을 길게 보면 더 위험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당장 눈앞에 힘든 일이 있다고 해서 회사를 떠나는 것도 이상적인 선택은 아니지만, 때로는 떠나는 것이 정답일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