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잔잔한 음악이 감미로운 아침이야
모처럼만에 마음이 평온해
난 나대로 넌 너대로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건데
내가 미련스러웠어
너무 바보 같았어
안녕...
봄비가 내리는 풍경이 마음을 적시는 아침이야
숨을 깊게 들이마시니 지쳐있는 마음이 깨어나는기분이야
난 나대로 넌 너대로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건데
내가 널 너무 사랑했었나봐
너무 바보 같았어
안녕...
이제 널 떠나보내야 하는 아침이야
숨을 쉬지 못할 만큼 내 마음에 깊은 상처를 줬던 너였지만
난 나대로 넌 너대로
그렇게 살면 돼
이제 내 삶 속에서 널 지울거야
너무 바보 같았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