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광화문덕 Sep 13. 2016

언제 먹든지 옳은 오징어김치부침개

막걸리와 함께 라면 무엇이 부러울쏘냐

오징어김치부침개
먹고 싶다

아내가 내게 말했다. 부리나케 슈퍼로 향했다. 마침 나도 김치부침개가 먹고 싶었다. 이유는 없다. 김치부침개는 내 삶의 동반자여서다.


내 경우 김치부침개에 오징어를 넣는다. 이름하여 '오징어김치부침개'.


재료 준비

1. 오징어 한 마리 반을 준비한다.

2. 김치 반포기를 준비한다.

3. 늘 그렇듯 양파는 듬뿍이다. 3개.

4. 고춧가루를 두 숟가락 넣는다.

5. 달걀 2개를 푼다.

7. 김치국물을 넣는다.

8. 밀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 농도를 맞춘다.


요리 시작

9.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잘 두르고 부친다.

요리 완성

 아내 평점 10점 만점에 9.5점!!! 아내와 난 순식간에 다 먹었다. 맛있는 건 늘 아쉽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인공조미료 사용은 지양합니다. 식재료가 가진 맛을 살리는 데 주력하려고 합니다. 맛이 없으면 맛없는 데로, 맛있으면 있는 데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정성을 가득 담아 가족에게 내놓은 음식을 맛있게 먹어줄 때 행복합니다. 아직 식재료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조금씩 알아나가는 재미를 이 매거진을 통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내일은 요리왕을 꿈꾸면서 말입니다.

이전 11화 삼겹살엔 김치콩나물 볶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