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광화문덕 Sep 01. 2017

김치돼지고기지짐이

떠난 아내맘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설이...

밀가루에 물 300ml+달걀2개를 넣어서 반죽을 해요. 수저로 떴을때 천천히 흐르는 정도요.


리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양파와 고기를 볶아요. 고기의 붉은색이 사라질정도요. 후추를 넣어주세요. 비린 내를 없앨 정도요. 소금간도 좀 해주세요.


김치는 원하는 식감크기로 잘라요. 전 제 엄지 손톱 크기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해놓은 반죽에 이제 고기볶은거랑 김치를 넣어요. 고춧가루와 김치국물을 조금 넣어도 좋아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좀 자박자박하게 넣고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처음에 프라이팬을 센불로 충분히 달궈 주세요. 팬이 달궈지면 중불로 바꾸고 지짐 반죽을 펴주듯 부쳐주세요. 반죽 덩어리를 팬 가운데에 놓고 수저 등으로 원을 그리면서 얇게 반죽을 펴주세요.


이제 끝!!! 맛있게 드시면 돼요~~~


김치의 아삭한 식감과 고기의 달달한 식감이 더해져 정말 맛있답니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인공조미료 사용은 지양합니다. 식재료가 가진 맛을 살리는 데 주력하려고 합니다. 맛이 없으면 맛없는 데로, 맛있으면 있는 데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정성을 가득 담아 가족에게 내놓은 음식을 맛있게 먹어줄 때 행복합니다. 아직 식재료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조금씩 알아나가는 재미를 이 매거진을 통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내일은 요리왕을 꿈꾸면서 말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