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기자의 글쓰기 3GO> 속 글쓰기 tip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간다. 하나의 글에 핵심 주장이 많으면 결국 글은 하소연으로 변한다. 글쓴이는 다양한 핵심을 전달했다고 믿겠지만 하나의 핵심도 전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이러니하게도 모두 중요한 것은 모두 중요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
글을 쓰다 보면 욕심날 때가 있다. 욕심의 결과는 장문(長文)이다.
이럴 때는 소제목을 활용하면 좋다. 소제목으로 유기적인 흐름을 먼저 잡은 뒤 소제목에 맞게 세부 내용을 채우면 일관성 있는 글쓰기를 할 수 있다.
두서없는 글을 쓰고 싶지 않다면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