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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연섭
Aug 14. 2022
비 오는데 해 비추고
여름철 일기예보는 믿기 힘들다.
저녁에
비 온다며
꽃에 물을 주지 않았는데 밤사이에 비가 오지
않아 낭패를 몇 번 당했다
. 이웃농부는 기상청이 아니라 구라청이라고 술만 마시면 불평을 늘어놓는다.
여러 번 구라청에 당하다 보니 일기예보 화면을
주의 깊게
보게
되었다.
네이버의
일기예보에는
기상청뿐만 아니라 사설기관의 예보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강수확률, 강수량까지 차이가 난다. 어떤 기관은
해
에
,
다른 기관은 비에 가중치를 두고 예보한다.
구라청이 아니라 이미
예보가 다르다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다는 뜻이니 나는
인공위성의 구름사진을 직접
본다. 구름이 더 정확하게 알려준다고 믿는다.
문제는
구름도
자신의 형태를 유지하지 않으면 생성되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그 증거가 어제
사진이다
.
석양이 서산에 걸렸지만 머리 위 하늘에는 비가 내린다.
keyword
일기예보
구름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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