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브러쉬 Apr 16. 2018

달마시안 이야기

색연필로 그리는 반려동물 이야기

달마시안

반려동물들을 그리다보니 세상에 모든 견종을 그려보고 싶다는 욕심이 난다.


달마시안은 왠지 외모가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그려보고 싶었다. 우아하고 기품있어 보인다고 해야할까그리고 온 몸의 점박무늬도 참 예쁘다. 하지만 실제로 우아한 걸음걸이나 자태와는 달리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있단다. (반전매력!!!)  


달마시안은 오래 전 영국 빅토리아시절 마차를 호위하는 경비견이었다고 하는데 선택되어진 이유에는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걸음걸이와 연관이 없지 않으리라.  어쨌거나 지금도 서양에서는 키우고 싶은 반려견 중 상위권에 들어있다고 한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달마시안은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견종은 아니다. 그런데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 것도 아니다. 이상하지 않은가?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마도 101마리의 달마시안이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때문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만화영화 때문에 달마시안이 친근하게 느껴진다니 어린시절 무심코 보았던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적지않게 나의 사고에 영향을 끼쳤다는것이 새삼 놀라왔다


(언제 다시 봐야겠다....)


종이에 색연필 / 30.5X22.9cm


달마시안은 흰색의 털에 점박무늬를 가지고 있기에 흰색 종이에 주인공이 잘 드러나게 보일 수 있게 배경처리를 어둡게 하였고 반점을 그리는데 포인트를 두고 표현했다.


우아한 달마시안

그리면서 즐거웠다^^




작가의 이전글 고양이가 궁금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