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의 기쁨

봄을 맞이할 준비

by 반나무


날이 여전히 춥지만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가 하나, 둘씩

우리 눈에 나타나는 중이다.


이제는 입지 않을 것 같이

기모 후드티 등을 정리하고는

봄맞이 몸단장을 위해

세신을 받으러 다녀왔다.


새해맞이 기념으로

처음 1인 세신샵에 가보았었는데

무척 좋았다.


혼자서는 아무래도 밀기 어려운

등까지 싹싹 깨끗해지니

개운함도 보드라움도 몇 배는 크다.


이제는 계절이 변할 때마다

옷장 정리와 함께

세신이 기본값이 될 것 같다.


봄에 얼마나 미세먼지가 심할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날 봄이 기대가 된다.


추위와 함께 가라앉았던

내 안의 에너지도 함께 피어나길-


2026.03.09

이전 08화3월 8일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