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에 따라
최근 잘 먹지 않던 아침을 챙겨 먹기 시작했다.
새해와 함께 삶의 루틴의 큰 변화가 생겼다.
5-6시에 일어나던 아침이
여러 가지 이유로 잠을
평소보다 늦게 자게 된 만큼
6-7시로 조금 늦춰졌다.
아침에 무언가 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 대신
아침 챙겨 먹기에 힘을 쏟고 있다.
나는 이렇게 생활에 변주를 주는 것을
좋아라 한다.
이렇게, 저렇게 바꿔가며
내가 맞는, 지금 내게 필요한 방법을
알아가려 노력하는 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인 듯하다.
요즘은 매일 ‘오늘의 기쁨’을 찾는 덕분에
오랫동안 유지해 오던 일주일회고를
할 필요가 줄어들어
한 달 회고로 변경해 진행 중이다.
지금은 이렇게 살아가는 중이지만
또 다른 모양새의 루틴이 필요한 때가 올 것이다.
그때는 또 그때에 맞게 살면 될 일이다.
202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