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친구가 될래?
종이 한 장 건네주는 게
이렇게 수많은 감정을 이끌어 내는지 몰랐다
줄까 말까 줘도 될까 말까
청첩장이라는 카드가 내 친구가 될 수 있는 패스일까?
물론, 그 카드를 받고 참석 여부는 결혼식 당일이 되어야 알 수 있는 쫄깃하고 번거로운 과정이다
퍽퍽한 세상에서 내가 알고 있던 진실이 진실이 아님을 알 수 있는 종이 딱지를 누가 뒤집을까?
감정을 남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