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할게
목적 없이 시작하면
당연히 완벽할 수 없지
근데 목적지를 단숨에 찾기란 쉽지 않다.
우선 끝없는 이 길을 시작한다.
실패를 거듭할 때마다
이렇게 해보면?
저렇게 해보면?
실패한 게 아니라 잘하고 있는 거다.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몰라서 앞이 막막할 때
뭐든지 다지고 다지면 더 나아질 것이다.
내일 그리고 오늘이 어제보다 더 나아지는 게 아니다.
어제보다 더 더딜 수 있고 내일보다 앞 설 수도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뒤로 갈 수도 없다.
물질적인 것은 어제보다 뒤처질 수도 있겠지만
내 정신적 성장은 오늘의 내가 모여서 성숙해지고 있다.
나는 분명히 다가온 내 시련을 극복할 능력이 있다.
이전에 겪었던 모든 시련은 내가 조언을 해줄 수도 또 지금 보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 감정의 온전한 책임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누구에게도 전가시킬 수 없다.
그러니깐 나를 안고 지금 한 번 울고 힘내자.
아무 일이 아닌 것처럼.
점 같은 이 시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