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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블리 Aug 23. 2023

아, 이렇게 사랑에 대해 사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책이라니

- 스위처블 러브 스토리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BGM- 성시경 '당신은 참')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날이왔어요 -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까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결국엔 이 말일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벅차고 기쁘다'




제 기록의 시작이자, 오래전부터 너무나도 팬이었던

고등학교 선배님이자, 나의 작가님.



책이 출판된다는 소식을 접하고부터,

이 순간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지 -




이런 저의 마음이 닿았을까요,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서

출판 전 책을 받아 읽어볼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까지 !




(사실 책은 지난주 금요일에 받았지만,

아마 책과 관련된 서평글은

그보단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발행될 듯 해요

무슨 마음이라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지만,

'너무 소중해서 천천히, 꼭꼭 씹어

읽고,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라 해두겠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의 경이로운 점은,

그 사랑의 범위가 물감이 번지듯

세상 전반으로 퍼져나간다는 거에요'

(내가 '사랑'을 '사랑'하는 이유. 

이보다 더 잘 표현된 말은 없을 것이다)


'지구로 귀환한 비행사가 지구인들 앞에서 우주의 아름다움을 증언할때의 심정이 그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 <'스위처블 러브 스토리' 中 '전지적 처녀귀신 시점'>



모두가 한번쯤은 상상하는, 꿈꾸는, 그려보는

하지만 저마다의 모양, 색깔이 다른,

그러나 그것을 경험한 사람이 느끼는 마음은 실로 엄청난,

아무리 설명해도 각자의 마음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사랑'에 대해 작가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아, 사랑에 대해 이토록 다채롭고 사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책이라니.




여섯 가지 빛깔로 펼쳐지는 '산뜻하고 무해한' 사랑 이야기


김수연 작가님의 '스위처블 러브 스토리' 많.관.부 !!!!!!!






* 이 글은 추후 발행될 '스위처블 러브 스토리' 서평글과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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