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단 하루 남은, 서울의 이야기들

by 레빗구미

짧은 순간에도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시간이 이제 단 하루 남았습니다.


제11회 서울 29초 영화제가 드디어 내일, 출품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에피소드 in 서울〉.
한강, 남산, 그리고 여러분만의 [ ] 안에 담긴 서울의 장면들입니다.


서울, 그리고 그 안의 감정

서울은 언제나 바쁘고 복잡하지만,
그 안의 작은 순간들은 의외로 따뜻합니다.
한강을 따라 걷던 저녁의 바람,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빛,
혹은 익숙한 골목길에서 스쳐간 사람의 미소까지.
그 짧은 찰나 속에는 하루의 온도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그런 순간을 29초의 영상으로 담아내는 자리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화려한 장비 대신, 진심을 담은 시선이면 충분합니다.
한 컷의 떨림, 한마디의 대사, 그리고 그 순간의 감정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누구나, 지금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 29초 영화제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도 출품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 길이는 29초, 그 안에 담을 수 있는 감정은 무한합니다.


총상금은 2,000만 원,
시상식은 2025년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상 여부를 떠나, 지금 이 순간을 영상으로 남긴다는 것 자체가
올해의 서울을 기록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일지도 모릅니다.


내일, 단 하루 남았습니다

올해의 서울은 단 한 번뿐입니다.
내일 오후 5시,
제11회 서울 29초 영화제 출품이 마감됩니다.


카메라를 들고,
당신의 하루를 영화로 남겨보세요.
그 순간이 올해의 서울을 완성합니다.
짧지만 진심이 전해지는 29초,
그 안에서 당신의 이야기가 빛날 거예요.


참여: 29초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마감: 2025년 11월 14일(금) 오후 5시
총상금: 2,000만 원
시상식: 2025년 12월 중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제11회 서울 29초 영화제 – 마감이 다가온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