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브랜딩을 하자는 어려운 말처럼 컨텐츠 제작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컨텐츠 생산도 두 가지가 중요하다.
지속가능한가? 소재 고갈 없이 계속해서 뭔가 할 게 있고 에너지 투자할만 한가? 리소스가 충분한가?
효과적인가? 투입대비 조회수나 반응 등이 괜찮은가?
독자가 보기 편한가?
첫 번째는 생산 전에 고민해봐야 할 문제고 두 번째는 생산 후에 논의되어야 할 문제다. 물론 효과(파급력)도 다른 컨텐츠를 보며 예상할 수 있긴 하다. 또한 잘 된 컨텐츠를 보면 독자가 보기 편하게 되어있다. 그건 시간(쇼츠)이기도 하고 가독성이기도 하고, 풍부한 자료기도 하다.
독자가 보기 편한 컨텐츠는 지속시간과 체류시간 등이 높고 이는 결국 효과적인 컨텐츠로 거듭난다. 사실 컨텐츠가 잘 나오기만 한다면 생산은 또 어떻게든 해내게 되니까. 그런데 사람이 한 명인데 그가 본 업무가 아닌 컨텐츠 제작에만 일주일에 이삼일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면 이건 분명 지속가능한 형태는 아닐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