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아주 가끔, 요만큼, 드문드문 있을까 말까?”
이건 내 생각인데, 난 인생이 엄청 시시하다고 생각하거든?
태어날 때부터 불행이 시작돼서 그 불행이 안 끊기고 주 - 욱 이어지는 기분?
그런데 행복은, 아주 가끔, 요만큼, 드문드문 있을까 말까?
물론 이 외로운 삶은 쉽게 바뀌지 않겠죠. 불행도 함께 영원히 지속되겠죠.
뭐, 그래도 괜찮아요. 오늘처럼 이렇게 여러분과 즐거운 날도 있으니까.
어쩌다 이렇게 한번 행복하면 됐죠. 그럼 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