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본문
브리핑의 핵심 내용이 되는 정책방안 또는 시행계획 등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작성합니다. 브리핑의 주제가 되는 정책이 잘 알려진 것이 아닌 경우에는 구체적 대책 또는 방안들을 설명하기에 앞서 그 개념과 추진 배경을 반영하여 연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초광역협력지원 전략’에 대한 브리핑문중 일부인 아래 사례에서는 본문의 도입부에서 일반 국민들에게 생소한 말인 ‘초광역협력’이라는 개념이 무엇이고 어떠한 배경에서 나온 것인지를 먼저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지원전략의 3가지 방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서두 생략)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광역 생활․경제권의 형성을 통한 혁신성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도를 비롯한 단일 행정구역 범위를 넘어서는 초광역협력은 다양한 정책․행정수요에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대응하는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해당합니다.
이에 정부는 초광역협력이 지역주도의 혁신성장 촉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음의 3가지 방향에 따라 신속하고 강력한 지원을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이하 본문 생략)
본문 중심부에서는 정책 방향과 계획 등을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이해하기 쉽다는 것은 글의 표현 자체가 쉽다는 것은 물론 내용 자체도 의문이 들지 않고 논리성을 가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정책의 방향이 되는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장들이 짜임새 있게 서로 잘 어우러져야 합니다.
【사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먼저, 초광역협력 지원기반 구축입니다.
정부는 시‧도간 경계를 넘어서는 초광역협력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그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국토 기본법」에 초광역권의 정의와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협력사업 추진 근거 등을 마련하고, 권역별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하여 상호 연계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 전 주기에 걸친 재정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초광역협력사업의 안정성도 확보하겠습니다.
우선, SOC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을 총사업비 기준 500억에서 1,000억으로 상향 조정하고, 500억 미만의 초광역협력사업의 경우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면제하거나 간소화하겠습니다.
또한, 예산편성 시에는 균특회계 지역 지원계정 내에 ‘초광역협력 사업군’을 별도로 선정‧관리하고, 국고보조율을 50%에서 60%로 높이겠습니다.
첫 번째 지원방향은 ‘초광역협력 지원기반 구축’입니다. 지원기반의 구체적 내용으로 ‘법적 근거 마련’, ‘재정지원체계 마련’ 등을 제시하고 있고 각각의 기반별로 구체적인 내용이 이어집니다. 기반 구축 방안의 하나인 ‘법적 근거 마련’ 측면에서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국토 기본법’에 어떠한 내용을 반영할 것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반 구축의 두 번째 방안인 ‘재정지원체계 마련’ 측면에서는 SOC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조정, ‘재정투자심사 절차 간소화’, ‘균특회계 지역 지원계정 관리’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내용과 목표에 구체적인 수치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신뢰감을 높이고 꽉 찬 느낌의 알찬 글이 되고 있습니다.
3. 마무리
해야 할 말은 본문에서 다 한 상태이므로, 새로운 내용을 담지 않고 브리핑에서 제시한 방안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내용 정도로 마무리 짓는 것이 무난합니다.
【사례: 초광역협력지원방안】
끝으로 정부는,
이상의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바탕으로
지역과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