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와 Break 공존
CSR3.0 지수
Be the Social
나도 레고를 가지고 놀았고, 가지고 있고, 아직도 관심이 있다.
아마 미래의 나의 자녀도 나와 같지 않을까?
단순하지만 활용가능성의 무한함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교육에 대한 관점을 창의력으로까지 확장시킨다
또한, 장난감이 가지고 있는 세대간 소통을 시작으로
텍스트가 없는 만국 통용되는 설명서의 도입
완성품 판매에 대한 불편함의 극복과
빌룬트 국제공항 건립까지
위기때마다 본질에 충실하려는 레고의 모습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레고의 단점과 나쁜점은 뭐가 있는지
나는 오히려 되묻고 싶다.
플라스틱 블록 하나로 세계를 정복한 기업 레고.
레고의 브랜드 영향력은 한결같이 시대의 흐름에 조응했다.
많은 이들이 물리적 제품의 단순함에서 브랜드 정체성과 장점을 찾는다.
그러나 레고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단단한 경영철학과 책임감을 가지고
유연하게 시대변화에 대응하며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위기가 왔을 때 과감히 제품군을 단종하고 변화를 시도했으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조립 제품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lego boost를 발매했다.
언제나 고객들이 스스로 레고로 혁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제품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고
시장흐름에 따라 타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플라스틱 브릭 생산의 환경 문제에 따라 친환경적인 브릭을 개발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며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태도는
레고 충성고객들을 더욱 매료시켰다. 레고는 모든 세대에 통한다.
어린이에게 창의적 자유를 주고 어른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대와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다.
가장 단순하지만 체계화된 모듈 시스템 아래
다양한 개인의 경험을 갚진 사회적 경험으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는 레고.
또 어떤 멋지고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낼지 레고의 내일이 기대된다.
건축설계를 했던 한 사람으로서 레고에서 찾은 스마트 함은
모듈을 통한 확장성과 경제성.
즉, 근대 산업혁명 이후
건조환경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모듈러 시스템을 통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생활터전이 빠르게 퍼져 나갔던 것처럼
레고는 자신만의 모듈을 통해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그들의 세계를 구축해 간다.
뿐만 아니라 모듈만 공급한다는 것은 결국
그 만큼의 공임비와 제작기간이 세이빙 되는 것이기에
다른 경쟁자에 비해 기업 경영의 측면에서도 훨신 유리했으리라.
또한, 바비 인형이라면 바비틱한 모습에 발목잡혀
신제품 개발이나 새로운 시도 역시 수월치 않지만
물성에 갖히지 않는 유연함으로
고객이 즐거워하는 상상력을 반영하여
새로운 시리즈를 도입할 수 있는 레고만의 확장성은
레고의 가치를 전무후무한 컨텐츠 플랫폼으로
상향시키는 것 같다.
디지털 시대 속 레고는 무엇일까?
무한한 상상력으로 내 손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도구가 아닐까?
놀이의 본질은 무엇일까?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좋아하는
놀이에 집중할 때는 자기만의 세계가 생기는 것 같은데...
쉽게 접속하고, 보이는 세계에서 느낄 수 없는
희열과 성취감을 레고를 통해 맛볼 수 있는 건 아닐지?
기본으로 돌아가 본질에 충실할수록
지속 가능한 힘이 생기는 거라고 레고를 보며 생각했다.
단순한 조각들이 모여
무궁무진한 창의력과 집중력을 이끌어내는 레고.
여러 모방기업이 있음에도
그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레고는
본질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타 브랜딩과의 콜라보, 제2의 콘텐츠 도입등으로
일종의 플랫폼으로 시장을 확산하고 있다.
기술과 IT를 접목하여 어른들의 세상을 아이들의 세상으로
눈높이를 맞춰주는 기업
교육, 환경, 커뮤니케이션 등 사회적가치를 품은
멋진 청사진을 그려주길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