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적경 Feb 09. 2020

단념

진심으로 다가갔고

진심으로 내쳐졌다


그대가 차지했던

공기를 차단하는 일

잠시 숨을 멈추는 일


단념을 해야 하는 때가 찾아왔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방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