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요정 주니어와 함께 떠난 이직요정의 캐나다 워홀 이야기
캐나다다.
뜬금없다.
이직요정은 2024년 10월 현재 주니어와 캐나다에 와있다.
갑자기 웬 캐나다?
사실 나도 아직 현실감이 없다.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싶다.
그럼에도 국가번호 82의 민족답게 캐나다에 온 지 일주일도 안돼서 중요한 일들은 대충 다 끝냈다.
✔️ 집 구하기
✔️ 수도 및 전기 사용 등록
✔️ 핸드폰 개통
✔️ 주니어 입학을 위한 (가톨릭) 교육청 학생 등록
✔️ SIN(Social Insurance Number, 사회보장번호 ≒ 주민등록번호) 발급
✔️ 은행 계좌개설
✔️ 인터넷 신청
그리고 이제 남은 일은 운전면허 교환과 취직(!).
이쯤 되면 캐나다에 자리 잡으로 온 건가 싶을 수도 있는데, 절반 정도 맞다.
나는 2년짜리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서 캐나다에 왔다(올해인 2024년부터 워킹홀리데이 신청 가능 나이가 35세로 늘어났고, 워홀 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다).
그래서 앞으로 최소 2년은 있을 것 같으니 이런저런 필요한 것들을 빠르게 준비한 것이다.
대만에 갈 때와는 다르게 주니어도 많이 컸고 해서 이번엔 같이 입국을 했다.
근데 워킹홀리데이는 가족 동반이 안되는데?!
주니어와 함께 캐나다 워홀, 다 끝나고 쓰는 이야기가 아닌 우당탕탕 첫 실황 이야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