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mily Jun 12. 2024

갤러리를 엿보다

'소나무가 많은 고을 '이란 뜻을 담은 그곳엘 갔다

강릉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솔올'이라는  미술관이 자리 잡은 지역의 옛 이름으로,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솔올미술관은 마이어 파트너스의 건축작품으로 현대건축의 거장인 리처드 마이어의 철학을 보여준다.

자연의 빛을 활용한 흰색의 독특한 건물 건축가로 알려진 리처드 마이어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일칻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이자  애틀랜타 하이 미술관, 프랑크푸르트 응용미술관, 로스앤젤레스 게티 센터등을 설계했습니다.

솔올미술관은 미술과 건축이 하나로 구상된 미술관입니다.

형태와 재료, 구성의 다 순함,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가 표현되었습니다.

어쩌다 내 시선 속에 들어온 그녀 덕에 풍경이 더 멋스러웠다.

곤물과 수면, 소나무와 의 조화가 너무나 매력적이던 그 곳이다.

In Dialg:정성화(사진촬영이 금지된 있어서 설명만 남겨봅니다)

(24년 5월 4일-24년 8월 25일)


인 다이얼로그는 세계미술과 한국미술사적 맥락을 연결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 프로젝트다.


한국의 단색조 추상화를 대표하는 정상화의 작품은 아그네스 마틴의 작품( 먼저 갤러리메거진에 언급했었던 순수한 그녀)과 함께 논할 만하다.

아그네스 마틴이 명상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시적 감수성이 넘치는 회화적 언어로 표현할 무렵, 한국에서는 아방가르드하 실험미술과 함께 수행성이 강조된 단색조 추상회화가 중요한 움직임을 만들었다.


아직 8월까지 전시 중이니 , 꼭 한 번 들려보시길!


매거진의 이전글 갤러리를 엿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