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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의 음악

오랜만에 만났던 오르간연주

by emily Dec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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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연주가 멋진 오르간 연주자.

고등학교 시절, 고3시간 주일을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교회에서 오르간을 연주하던 시절이 있었다.


센다이 시절 크리스차펠 교회이서도 오르간을 연주했었다.


살아오면서 아무런 보상 없이 내게 음악을 가르쳐주신 스승님들이 계셨다.


며칠 전, 오랜만에  둘째 사돈과 힘찬 오르간 연주를 만났다.

거기에 크리스마스계절이라 호두까기인형을 오르간으로 발레 안무에 맞춰  편곡한 멋들어진 무대까지 만났다.


내 추억 속에서 나 역시 발을 힘차게 움직여보았었다.


교회 안에서 난 음악을 만났었다.

더 많은 봉사를 해야는데.....


성탄절 아침에 온전히 감사를 드린다. 그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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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오르간, 롯데 콘서트홀의 오르간은 4단으로 건반이 구성되 있으며, 피아노 흑백 건반이 오르간 발밑에 구성되어 있다.

즉, 두 손과 두 발로 연주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근대의 파이프 오르간은 우선 악기 자체의 크기에서 다른 모든 악기와 그 규모를 아주 달리한다. 즉 구조로서의 악기의 가장 바깥쪽의 부분이란 악기가 설치되어 있는 건축물, 보다 엄밀하게 말하면 그 음향으로 차 있는 광대한 홀 그 자체이다. 이런 뜻에서 청중은 악기의 내부에 위치하여 그 음을 듣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악기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음향학적으로 이 악기의 설계 구축은 건축물 그 자체와 불가분 하며 그 구조는 매우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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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stop)이란 오르간 좌우에 위치한 버튼이다.

 같은 악기로 다른 음색을 얻기 위한 장치로, 리드 오르간, 하프시코드, 아코디언 등에도 쓰인다. 파이프 오르간에서도 형상이 같다. 그리하여 음빛깔이 같은 대소의 반음계적 파이프의 한 계열을 스톱이라 하며 대체로 그 수효가 많을수록 규모가 큰 오르간이다. 보통 80 전후를 가지고 있다. 한편 주자는 스톱을 조작하며, 음빛깔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조작부에 장치된 스위치들도 음전(音栓)이라는 뜻으로 스톱이라고 한다. 스톱의 종류와 그 명칭은 나라에 따라 또는 개개의 악기에 따라서도 다르다.



오랜만에 중고등시절과, 90년대 센다이 시절 교회에서 연주했던 오르간에 대한 추억을 소환시킨 롯데콘서트홀의 오르간연주를 듣다가 남겨봅니다.

바흐, 모차르트의 곡외에 크리스마스시기에 맞춰 호두까기인형 발레곡에 맞춰 편곡한 오케스트라를 대신한  오르간 연주 또한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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