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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 그를 다시 보러
2019년 10월, 지금은 고인이 되신 막내 외심촌의 선교지이던 홋카이도 삿포로 근처엘 나 홀로 단기선교 겸 외심촌내 외를 뵈러 갔던 시간 속에 , 잠시의 틈에 나 홀로 삿포로 시내로 나간 적이 있었다.
우연히 카라바죠의 특별전시를 만났었다.
2018.19년에 연결됐던 미술 관련 팀에서 들었던 카라바조의 작품들도 떠올랐던 반가운 전시회,
일본인들은 전시장에서도 고요한적막이 무척이나 짙게 흐른다. 특별전은 사진 촬영도 안된다.
가이드 이어폰을 끼고 그 정적 속에서 유난히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작품은 작년 한가람전시에선 볼 수 없었다. 못내 아쉬웠지만...
카라바조의 동시대 화가들의 작품이 꽤 흥미로웠다 특히 이 배가 있는 정물화!
2019년 삿포로 근대 미술관의 흔적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