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브랜드미스쿨 우희경입니다.
오늘은 "엄마"를 위한 책 쓰기 브랜딩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책쓰기 상담을 하며 많이 만나게 되는 분들도 "엄마"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되면 할 말이 더 많아지기 때문일 겁니다.
엄마가 되면, 아이가 없을 때 보다 경험의 스펙트럼이 넓어집니다. 일만 하던 여성도 엄마가 되면 관심분야가 달라지죠.
예를 들어, 육아법, 자녀교육법, 재테크, 세컨드 커리어 등 다양한 분야로 관심이 확장됩니다.
저는 엄마들이 책을 쓰는데 최적화된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특유의 공감 능력이 있고, 엄마가 되어 아이를 키우면서 '희생'하는 경험을 해 봤기 때문입니다.
책은 기본적으로 독자에 대한 배려로 시작합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없다면 이기적인 글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러면 책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 글이 나옵니다.
하지만, 엄마가 되어 여러 아이를 키우면서 여자는 자연스럽게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소양이 길러집니다. 그런 마음가짐이 책을 쓰는 저자로서의 소양과 닮았습니다.
그렇다면 엄마 저자는 어떤 방향으로 책 쓰기 브랜딩에 접근해야 될까요?
워킹맘
보통 특정 전문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워킹맘인 경우, 책의 주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합니다. 자신이 전문성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는 "워킹맘" 자체에 포인트를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워킹맘은 유독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육아나 커리어 사이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런 점을 공감해고,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알려줄 수 있다면 그 점을 강조한 책을 쓴다면 워킹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제가 코칭 한 장정은 저자님의 <남편 대신 출근하는 워킹맘입니다>라는 책은 워킹맘의 고충과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감으로써, 워킹맘들에게 공감을 샀던 책으로 탄생했습니다.
책 출간 후, 끊임없이 성장하여 지금은 기업 강사로 전직하며 두 번째 커리어에 성공하셨습니다.
전업 맘
전업 맘이라면 더 고민이 많을 겁니다. "경력이 끊긴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자격이 안 되는 것은 아닐까?"
대부분 이런 고민 때문에 도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책을 쓰려면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엄마들의 마음을 내가 어루만져 줄 수 있을 거야"
"나의 육아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야"
"내가 깨달은 삶의 지혜를 좀 나눠 주야겠다"
이렇게 접근을 하셔야 그 시작이 어렵지 않습니다. 실제로 전업 맘이라면 아이를 키웠던 비법을 담은 육아서 혹은 자녀 교육서를 쓰면 후배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을 쓸 수 있습니다.
실례로 제가 코칭 했던 이가영 저자님의 <엄마가 행복해지는 버릇 육아>와 조동일 저자님의 <300점 엄마의 빵점 육아>은 저자님들이 전업 맘 시절 육아의 철학과 비법을 담은 육아서입니다. 책 출간 후, 브랜딩에 성공하셔서 지금은 강연가로 성장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워킹맘과 전업맘은 다른 엄마들을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나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통해 저자 브랜딩을 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책쓰기 브랜딩을 고민해 봐야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작가수업 <무료특강>에서 하겠습니다. 함께할게요.
https://blog.naver.com/brandmeschool/223601890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