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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삼육 Feb 11. 2024

사랑과 현재 (사랑 고찰 1)

사랑을 완성시키는 것이라 여긴 아무개

사랑을 나름 정의하고

정립할 수 있는 것이라 여겨왔다.


사실 아직도 사랑을 잘은 모르겠다

다만 사랑은 ‘현재’와도 같은 것 아닐까


주어진 지금을 누리는 것.

눈 앞에 있는 대상을 그대로 보는 것.

나 또한 한 존재로써 있는 그대로 봐주는 것.


사랑에 완성을 대입하면 그건 어려운 얘기다.

하지만 사랑에 현재를 입히면 ‘당신과 나’ 같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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