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을 완성시키는 것이라 여긴 아무개
사랑을 나름 정의하고
정립할 수 있는 것이라 여겨왔다.
사실 아직도 사랑을 잘은 모르겠다
다만 사랑은 ‘현재’와도 같은 것 아닐까
주어진 지금을 누리는 것.
눈 앞에 있는 대상을 그대로 보는 것.
나 또한 한 존재로써 있는 그대로 봐주는 것.
사랑에 완성을 대입하면 그건 어려운 얘기다.
하지만 사랑에 현재를 입히면 ‘당신과 나’ 같은 얘기다.
사진하는 236 에세이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