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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E SAW Oct 08. 2020

10월엔 스토리스튜디오 혜화랩과 함께

스토리스튜디오가 알차게 준비한 10월의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스토리스튜디오 혜화랩(Story Studio)은 이야기를 읽고 보고 듣고 만드는 일이 궁금한 12-19세 청소년들을 위한 열린 작업실입니다. 누구든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기획하고 만들어 세상에 알릴 수 있습니다.


스토리스튜디오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되면서 닫아야만 했던 스토리스튜디오('스스')의 문을 9월 14일부터 다시 열었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운영 시간, 요일, 예약 가능한 인원을 대폭 축소했지만, 그럼에도 스스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작업의 욕구가 불타오른다!



요즘 스스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새로운 전시 & 작업이 진행 중이에요.


코로나로 인해 더욱 소중해진 다른 사람과의 '연결', 세상과의 '연결'을 되돌아보고자 기획한 <무국적 건축> 작업도 할 수 있고 우리에게 익숙한 <빨간모자> 이야기를 가지고 스톱모션 영상도 만들어볼 수 있어요. 


내가 만든 공간과 타인의 공간(작업물)을 연결해 하나의 커다란 도시를 만들어보아요!
익숙하게만 느꼈던 <빨간모자>이야기는 얼마나 새롭게 탄생할 수 있을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된 만큼, 스토리스튜디오 문도 더욱 활짝 열어둘 예정이에요.

이 모든 것을 경험하고 싶다면, 스토리스튜디오 공간 방문하기:




더욱 활발해진 '온라인' 스토리스튜디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어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이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던 만큼, 9월엔 스스러들을 온라인에서 만나기 위해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인생 첫 책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6명의 14~19세 작가들과 함께 '일상출판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하고, 만 매니저와 함께 영화 '플립 Flipped'을 보며 넷플릭스 파티에서 만나 채팅 수다를 떨기도 했어요 ('만만한 무비살롱').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을 꿈꾸는 이성빈 감독을 초대해 영화과 대학생으로서의 삶과 고민을 나누는 '만만한 인터뷰'도 열고 윤매니저와 함께 각자 좋아하는 공간을 소개하고 글로 표현해보는 '일상표현'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100여명의 친구들을 온라인에서 만나며 알차게 보낸 9월을 뒤로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10월을 맞이합니다. 


스토리스튜디오가 준비한 10월의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1. [온라인] 이야기를 빛내는 사람들 1.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와의 대화 (10/11)


영화 포스터는 어떻게 만들까?
영화 포스터는 누가 만들까?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는 어떻게 되는 걸까?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는 영화 포스터만 만들까?


'영화'라는 이야기 콘텐츠가 관객에게 닿기까지, 과정 속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만나보는 시간, "이야기를 빛내는 사람들"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첫번째 게스트는 바로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 안대호님인데요.


이렇게 멋진 포스터는 누가 만드는걸까?


이번 시간은 강연이라기보다 영화,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디자인에 관심 있는 12~19세라면 누구든 궁금한 점을 100%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입니다. 안대호 디자이너와 영화 마케터 김태홍님의 대담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 일정: 10/11 일요일 오후 4시

- 장소: 신청자에 한해서 온라인 접속 링크를 보내드려요.

- 게스트: 안대호 (스테디)

- 참여 작품: 영화 <백두산>, <승리호>, <독전>, <시동>, <히트맨>, <성난황소> 등 수백 편의 작품

- 신청 링크:



2. [온라인] 책 만드는 아미와 함께 방탄에 대한 내마음 표현하기 (10/10, 10/17, 10/24)


본업은 아미, 부업은 책만들기?!!!


이다희 편집자와 함께 방탄을 덕질하는 마음을 글쓰기로 표현해보는 시간, ' 만드는 아미와 함께 방탄에 대한  마음 표현하기시간을 소개합니다.


방탄, 어디까지 덕질해봤니? 누구의 방탄 컬렉션일까?


이번 시간은 방탄을 제대로 덕질하는 아미들이 만나 마음껏 방부심을 나누고, 방탄에 대한 나의 마음을, 그리고 방탄 팬문화에 대한 여러 생각을 글로 표현해보는 시간이에요.


1) 아미 대 아미의 만남 (10/10 토요일, 오후 2~4시)

- 나의 입덕 순간, 최애 사진, 좋아하는 곡 BEST 5, 아끼는 굿즈 소개하기, 아미로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등 마음껏 방부심을 나누는 시간


2) 아미로서의 나 (10/17 토요일, 오후 2~4시)

: 방탄을 좋아하고 나서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이 달라진 점, 나의 변화에 대해 말랑말랑한 글쓰기


3) 아미로 살펴본 팬문화 (10/24 토요일, 오후 2~4시)

: 악개, 까빠, 사생팬 등 아미로서의 나를 슬프게, 화나게 한 사건들에 대해 대화하고 글쓰기



3. [온라인] 만만한 무비살롱 2탄. '지랄발광 17세' (10/23)


"친구랑 헤어졌어요ㅠ 왜 제가 싫어지고 자괴감이 들까요?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보고 싶어요."
"내가 뭘 잘할 수 있을지 고민돼요"
"자존감이 낮아요"


답답했던 마음 속 고민을 영화로 풀어보는 시간, '만만한 무비살롱 2탄'을 소개합니다.

넷플릭스 파티에서 만나 '지랄발광 17세' 영화를 함께 보며 수다를 떨어요.  


영화 '지랄발광 17세' 같이 볼래요? (이미지 출처: DAUM 영화)


- 함께 볼 영화: 지랄발광 17세

일정: 10/23 금요일 저녁 8시

- 장소: 신청자에 한해서 온라인 접속 링크를 보내드려요.

- 게스트: 영화덕후 만매니저 

- 신청링크: 



4. [온라인] 게임 개발자와의 대화: 게임은 어떻게 만드나요? (10/29)


게임은 누가 어떻게 만들까?
게임 개발자는 어떤 사람일까?  
게임 스튜디오는 어떤 일을 할까?
게임업계에서 일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20년 동안 게임과 함께 살아온 게임 개발자와 함께 <게임, 게임 개발자, 게임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게임은 어떻게 만드나요?"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게임, 게임 개발, 게임 개발자, 게임 업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었다면 무엇이든 남겨주세요.


게임 좋아하는 스스러 모두모두 모여라!

- 게스트: 김진상 개발자 & 트위치 스트리머

  **2001년부터 넥슨에서 바람의 나라, 삼국지 조조전 등 10개 이상의 게임을 만들어온 게임 개발자. 현재는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라는 회사에서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SRPG를 개발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어요.**


- 일정: 10/29 () 오후 7 

- 장소: 신청자에 한해서 온라인 접속 링크를 보내드려요. 

- 참여 게임: 바람의 나라,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페리아 연대기, 청풍명월 등 10개 이상의 게임

- 대상: 게임, 게임 개발, 게임 개발자, 게임 업계에 관심 있는 12~19세라면 누구나

- 신청 링크:



5. [오프라인] 브랜드 기획자와의 작업: 부캐로 다양한  찾기 (10/31)


집에서의 나, 학교에서의 나
혼자 있을 때의 나, 친구들과 있을 때의 나
온라인에서의 나, 오프라인에서의 나

진짜 나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헷갈린다면,  
'부캐'를 가지고 다양한 나의 정체성을 찾아보면 어떨까?


나를 보여주는 가상의 캐릭터, '부캐' 하나쯤은 당연한 요즘!

'부캐'를 통해 나의 정체를 끄집어내고 표현해보는 워크숍 <부캐로 다양한 나 찾기>를 소개합니다.


요즘 부캐, 다들 하나씩은 있잖아요?!


<부캐로 다양한 나 찾기>는 브랜드 기획자이자 브랜드 디자이너로 16년째 일하고 있는 한지인 작가와 함께 브랜딩 프로세스를 통해 나의 부캐, 다양한 내 모습을 찾아가는 작업 워크숍이에요.  


[워크숍 소개]
1단계. 나의 다른 모습 찾기: "왜, 무엇을, 어떻게" 질문에 대답하며 정체성 찾기
2단계. 무드 보드 만들기: 나와 어울리는 이미지로 콜라주 만들기
3단계. 언어화하기: 나의 부캐를 표현하는 이름과 한 줄 문구(태그라인) 만들기
4단계. 태그라인을 키링으로 디자인하기


- 일정: 10/31 () 오전 10 45 ~ 오후 1 

- 장소: 스토리스튜디오 혜화랩 

- 대상: 내가 누군지 알고 싶은, 나의 다른 모습을 찾고 싶은 12~16세

- 신청 링크:




스스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바로 이런 순간들이에요.


스스를 사랑하는 '지방러'들을 위해 더 많은 온라인 기회를 만들거예요!


이번 달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스토리스튜디오 소식을 가장 빨리 만나고 싶다면, 스토리스튜디오 인스타그램을 방문해주세요.


10월에도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스토리스튜디오에서 만나요!


글: C Program Play Fund 김정민 매니저

문의: storystudio@see-art.org 혹은 카톡 채널



<10월엔 스토리스튜디오 혜화랩과 함께> 글 어떠셨나요?


스토리스튜디오가 궁금해졌다면 홈페이지브런치 글을 참고해주세요.


>> 스토리스튜디오 공간 방문하기:



>> 10월의 스토리스튜디오 프로그램 한 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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