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은 총 30개의 글을 올릴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브런치북 <퇴사 사유서>의 마지막 글은 29번째인 이 공지 입니다.
공지의 짧은 요약은 :
1. 더 이상 브런치북이 이어질 수 없어,
2. 혹시 뒷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책을 구입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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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사유서는 제가 브런치북 설명에도 써 놓았듯,
크라우드펀딩 165%를 기록한 저의 첫 독립출판물입니다.
가볍게 보신 분들은 아마도 제가 지금 겪는 일이라 생각하실 수 있으셨겠지만,
이 이야기는 2022년에 쓰인 정식으로 출간된 ISBN이 있는 책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하고 총 100권을 뽑았고,
중쇄로 500부를 뽑아 전국 각지 독립출판 서점에 입고해서 독자여러분들을 만났습니다.
집에 쌓여있던 재고는 동이 났고, 이제 독립서점에 몇 권 남아있는게 이 책의 전부입니다.
그러다 더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브런치에 올렸는데,
아무래도 긴 분량 때문에 책의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위 링크에서 아직 <퇴사 사유서>를 구매하실 수 있고,
동네에 독립출판물을 다루는 책방이 있으시면 방문해보시기를 적극 추천 드립니다.
브런치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제가 쓴 글을 올릴수 있어서 행복했고,
<퇴사 사유서>를 읽어주시고 좋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저의 창작의 원동력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