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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종오 Jul 11. 2021

우리가 할 수 있는 기후위기 극복 10가지 방법

[기후변화 WITH YOU]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

모든 이들이 기후위기를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에 맞설 수는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하나씩 모여 큰 떨림으로 이어지고, 그 떨림이 울림으로 공명할 때 기후위기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10가지를 이야기하면서 ‘나는 기후위기 행성에 살고 있다’는 책을 끝마칠까 합니다. 이 10가지는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첫째, “자전거는 더 자주, 자동차는 더 드물게 이용합시다.”

최근 지자체마다 저전거와 킥보드 등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등은 내가 직접 몸을 움직여 이동하는 수단으로 자동차 등을 이용할 때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기후변화 현재를 배워야 합니다.”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함께 토론하는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기후위기는 후세대들에 더 큰 영향을 끼칩니다. 지금 내가 사는 곳에서 내 가족과 내 이웃과 함께 기후위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 동네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해 보면 좋습니다. 

셋째, “자원봉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원 재활용, 기후위기 캠페인 등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직접 기후위기 현장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3R(Reduce, Reuse,Recycle)이 중요합니다.”

기후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입니다.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다섯째, “물을 아껴야 합니다.”

우리는 물이 풍부합니다. 물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물이 넘친다고 생각 없이 소비해서는 안 됩니다. 

여섯째, “지탱 가능한 소비를 해야 합니다.”

밥을 먹을 때, 어떤 것을 소비할 때 가능한 줄이고 내가 소비할 수 있을만큼만 소비해야 합니다. 지구는 무한정 자원을 주지 않습니다. 화수분이 아닙니다. 지구가 지탱할 수 있을 만큼의 소비문화가 필요합니다. 

일곱 번째, “현명한 쇼핑을 해야 하며 무엇보다 플라스틱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지구촌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플라스틱은 잘 썩지도 않습니다. 이 때문에 바다에 흘러들어 잘게 부서져 물고기가 먹습니다. 그 물고기를 인간이 다시 먹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은 가능한 소비를 피해야 합니다. 

여덟 번째,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습니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에 나무를 정기적으로 심는 자세를 갖추면 좋습니다. 

아홉 번째, “무독성 제품을 씁시다.”

우리가 쓰는 제품에는 화학적으로 유독성 제품이 많습니다. 소비할 때 혹여 내가 쓰는 제품이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열 번째, “에너지 효율 전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최근 대부분 전기제품 등에는 에너지효율등급이 있습니다.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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