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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단 Nathan 조형권 Jun 09. 2024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중용, 그리고 집중

즐거운 주말 보내기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죽는다" - 영국의 시인 W.H 오든

《논어》와 《맹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종교와 고전에서 가르치는 것은 바로 사랑의 정신과 중요성입니다.

사랑을 하려면 우선 나를 온전하게 바라보고 상대방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각자의 이기심은 잠시 내려놓아야 합니다.

주어진 상황과 문제를 제대로 직면하기 위해서는 집중이 필요합니다. 늘 스마트폰을 끼고 살면서 디지털 세계에만 머문다면 현실의 문제를 회피하게 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삶의 밸런스를 잘 지키는 것입니다.

자주 걷고 자유롭게 생각의 나래를 펼치고, 주변 사람과의 대화에 집중하는 것입니다(스마트폰이나 와치는 잠시 멀리).

명상을 하거나 그것도 어렵다면 1분이라도 눈을 감고 잠시 호흡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평소 7-8시간의 충분한 숙면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 것이 아날로그적인 행위라면 글을 sns에 적으면 디지털적인 행위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침묵, 건전한 대화와 논쟁, 사색, 독서. 그리고 저녁에 좋은 드라마나 영화 한 편.

저에게는 이것이 중용의 도를 지키는 삶의 방식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즐거운 일요일 하루 되세요.


《도둑맞은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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