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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향초 Jan 26. 2021

하고 싶은 것을 꿈꾸는 것, 내 의지에 달렸다.


  

내가 나를 믿을 때 내가 이루고 싶은 생각하는 것을 이루는 힘은 대단하다.   의심을 품는다는 것은 나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것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인간은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않지만 의지와 신념의 힘을 크다.  사실 따지고 보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나의 일상도 나의 의지로 가득한 것이 많다. 간단하게 알람 소리를 들었다. 더 잘까 일어날까. 생각하고 더 잔다. 더 자는 것도 나의 의지로 흘러가는 것이다. 반대로 일어나자 하는 것도 나의 의지이다. 매일 양치질을 하는 행위도 습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순간에 양치를 해야겠다 양치질을 하자는 나의 의지가 담겨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배달앱을 켜고 배달받는 것도 의지가 담겨있다. 어떤 날은 배달앱을 켤 의지가 없어서 그냥 집에서 라면을 먹을 수도 있다. 이 모든 행동은 하나하나는 의지가 담겨있다.  

그래서 내가 나의 행동을 할 때 매번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것도 있다. 나의 의지를 벗어난 것 즉 통제권에 없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걱정하거나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렇게 에너지를 나의 의지에 모으면 하루에 많은 것을 의지로 이뤄낼 가능성이 높다. 그것을 습관을 만드는 것이기도 하고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너무도 유명한 일화 스티브 잡스가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이유가 있다. 옷을 고르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서 이다.  설레는 데이트를 하기 전에 옷을 이리저리 입어보고 어떤 옷을 입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거울 앞에 서다 보면 한 시간은 훌쩍 넘어버리는 경험이 많이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결정을 매일 하는 CEO는 아침에 옷을 고를 에너지를 아껴서 중대한 결정을 하는데 에너지를 쓰는 것이 비밀 아닌 비밀이다.  


이렇듯 모든 것에는 에너지가 쓰인다. 고민하는 것 의심하는 것 행동하는 것 할까 말까 주저하는 것 불평하는 것 칭찬하는 것 등등. 나에게 하루에 정해진 에너지를 내가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 꿈꾸는데 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데 매일 쓰는 사람은 일 년 뒤에 불평하고 고민하는데 에너지를 쓰는 사람과 당연히 상당한 격자를 보일 것이다. 불평은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그리고 그 불평을 듣는 사람 역시 마음을 병들게 한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일할 때 영어로 훌륭하게 잘하고 예술적 감각도 있으면서 사업적인 아이디어도 있는 직원을 채용했다. 면접을 보는 내내 이 직원이 시골 커피 농가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소득 창출 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처음 기대와는 다르게  그 직원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불평을 입에 달고 산다는 것이었다. 일을 하면서 마주하는 모든 상황을 불평하면서 프로젝트가 되지 않을 이유를 늘어놨다. 그리고 그 불평은 전염병처럼 다른 직원에게 까지 옮겨갔고 일부 직원들은 같이 불평을 늘어놓았다. 결국 그 불평하는 직원을 얼마 안가 내보야했고 놀랍게도 그 직원이 사라지자 같이 불평하던 직원들은 갑자기 긍정의 에너지로  분위기가 전화되었다. 


신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하시면서 동시에 인간이 모든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두셨다. 매일 아침 우리는 나의 의지를 갖고 삶을 살아간다. 그때 내가 원하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꿈을 꾸느냐 현 상황을 한탄하면서 내가 왜 꿈을 못 이루는지를 따지느냐는 나에게 전적으로 달렸다.  과연 될까라는 의심을 갖는 것은 나의 꿈을 이루는데 방해한다. 사실 나는 원하는 것을 상상하면서 한치의 의심을 한 적이 없다. 긍정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당연히 된다라고 생각하면서 꿈을 꾸면서 살았다. 지금도 나는 매일 밤마다 남편과 마주 앉아 우리의 꿈을 이야기한다. 혹자는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은 불안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감히 말한다. 모든 꿈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이 많다고.  


생생하게 꾸는 꿈은 혹은 막연하게 꾸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은 꿈들은 반드시 현실과 가까이 간다. 이 것은 나 혼자서 뇌피셜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유명한 자기 계발서 고전 작가인 나홀레온힐을 비롯해  우리 시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모든 사람들이 입 모아 이야기한다.  돈의 속성에서 김승호 저자는 이야기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 첫 번째 단계는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과연 될까라는 의심 없이 무조건 된다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강력한 상상을 다현실로 이루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나는 의심이 에너지를 쓰지 않고 된다고 생각하고 그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했다. 내가 나를 의심하기 시작할 때,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나를 믿어주지 못한다. 그렇게 한계 없는 상상을 할 때 나의 꿈을 더 현실과 가까이 된다.  설령 그 꿈이 너무나 터무니없어서 주위에서 비웃을 꿈이라도  내가 강력하게 믿을 때 현실이 된다.


터무니없는 꿈을 현실로 이뤄낸 사람이 주위에 없다면 유튜브나 책을 찾으면 정말 많다. 나는 평범하고 그들은 특별하다고 선을 긋는 것 자체부터가 의심이다. 대단해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들 모두도 평범한 인간이다.  그냥 현상 유지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그렇게 산다. 인생 한번 살면서 내가 진짜 이루고 싶었던 것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꿈이 아니라면 우리 지금 당장 생생하게 꿈꿔보자.  말도 안 되는 소리 한다고 생각이 드는가?  


내가 생생하게 꾸었던 꿈은 여러 가지가 있었다. 영어라고는 중고등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것이 다였던 나는 20살이 되어서야 영어로 말하는 것을 꿈꾸기 시작했다. 지방 소도시 출신이라 주위에 아무도 유학을 간 사람이 없지만 나는 얼토당토 하지 않게 영국으로 유학을 가는 꿈을 품었다. 더 넓은 세상에서 배우고 일하고 싶은 마음으로 3년에서 5년씩 나라를 바꿔가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살 것이라고 믿었다. 내가 평생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캐나다에서 아이들이 돌(만 1세)이 지나면 직장을 찾아 일하겠다고 꿈을 꿨다.  

위에서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모든 꿈들을 나는 다 이루었다.  당연히 운이 작용했다. 영국대학원에서 입학통지서를 받고도 학생비자를 거절받았으며, 캐나다에서 취업이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면접요청 조차 받지 못한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좌절로 내가 그리는 삶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학생비자 서류를 다시 꾸려서 세세한 문서들을 제공해서 두 번째에 학생비자를 받았고,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캐나다에 커피 프랜차이즈 팀 홀튼에서 당장 일부터 시작했다. 내가 만약에 몇 번의 시도로 안된다고 좌절하고 그 자리에 앉았다면 나는 내가 원하는 모습의 삶을 살지 못했을 것이다.  

한 번에 되지 않으면 한 번 더 시도해보는 것이다. 모든 것이 한 번에 다 이뤄지면 그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과 같다.  혹은 철저히 준비된 자이거나.  작은 성취는 자신감을 안겨준다.  그리고 좌절은 경험을 안겨준다. 그러하니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처음에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실패든 성공이든 나는 경험치를 얻는 것이다.  

책을 내 평생 버킷리스트처럼 언제 가는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내가 지혜가 더 가득 찼을 때 쓰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책을 내겠다고 결정을 했고 그 의지를 갖고 출판사와 계약 없이 열심히 초고를 쓰고 있다. 나는 굉장히 평범한 사람이다.  내 안에  생각인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접는 방법은 매일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생각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생각을 하는 것도 연습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터무니없는 꿈이라도 내가 매일 주변인에게 이야기하고 나누고  나를 전적으로 믿어주는 사람과 같이 꿈을 꾸면 된다. 

결혼을 해서 정말 좋은 점은 나의 이런 발칙한 상상을 이야기하고 나눌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꿈꾸고 계획한 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나누고 이야기하면서 더 목표들이 견고해진다. 옆에 말할 사람이 없으면 거울을 보고 말해도 되고 그것을 녹화를 해도 된다. 어떠한 방식이든 한번 입으로 말을 했을 때 그 꿈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나는 질문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삶의 목표를 나누는 이야기를 참 좋아하다. 누군가의 꿈의 이야기를 들을 때 같이 상상하고 설레고 격려할 때 나오는 에너지가 참 좋다.  결혼한 사람들을 내 옆에 짝꿍을 잘 활용해보자. 그리고 의심 없이 당연히 된다라고 생각해보면 된다. 내 글을 읽고 한번 시도해보고 꿈을 이루었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이 비밀 아닌 비밀을 나눠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누군가에는 그냥 흘려들을 말을 내가 이것을 내가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실행하는 것은 철저히 나의 의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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