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 따라 등굣길을 걷는
작은 아이들 모두 재잘거리며
그 미소와 순수한 눈빛만 봐도
이기고 싶던 마음들이 멈추게 되네
유치원 정원엔 흰 구름처럼
행복한 노래가 울려 퍼져나가고
친구들과 손을 잡고 달려가는
그 희망의 미소가 나를 감싸네
언제나 자신감 가득한 눈빛으로
새로운 세계를 꿈꾸며 나아가는
아이들의 미래, 내일을 향한 희망
그 노래가 내 마음속에 울려 퍼져
이 세상의 불안과 괴로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미소는 내 마음을 달래
그들이 지키는 꿈과 희망의 노래를
함께 불러보자, 이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