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리듯 지나간 겨울
그 안에서 작은 꿈이 자라났어
벌써 봄이 찾아와 그 꿈이 피었어
무지개 빛깔 매화 꽃잎처럼
얼음 녹이듯 어린 마음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 날들
작은 빛처럼 피어난 꿈
이젠 넓은 대지에 펼쳐져
그 마음이 매화처럼 향기로운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한
작은 손길 하나로도 빛나는
그 꽃을 내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이젠 함께 걷는 그대와 함께
매화길을 걸으며 기억해 볼래
봄이 오면 우리 다시 만나자고
그 약속처럼 꽃길을 걸으며
눈물 흘리듯 지나간 겨울
그 안에서 작은 꿈이 자라났어
벌써 봄이 찾아와 그 꿈이 피었어
무지개 빛깔 매화 꽃잎처럼